[기자수첩] "외롭고 고립된 섬 내죽도...관광객이 찾는 섬으로 탈바꿈해야"

주행찬기자 | 기사입력 2021/04/29 [15:05]

[기자수첩] "외롭고 고립된 섬 내죽도...관광객이 찾는 섬으로 탈바꿈해야"

주행찬기자 | 입력 : 2021/04/29 [15:05]

▲ 주행찬 기자     ©

 

 

[로컬투데이=주행찬 기자] 전라북도에는 섬이 아주 드물다. 섬살이라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큰 섬은 다리도 놓고 배편도 많아 육지와 큰 차이가 없지만 작은 섬은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

 

현재 전북 고창군에 위치하고 있는 내죽도는 섬 전체면적이 4만9372㎡에 25가구 54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섬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의료서비스가 절실하고 복지 역시 사각지대다. 그러다보니 아프기라도 하면 정말 큰일 인 것이다. 

 

문제가 있지만 해결책도 있다. 

 

고창군의 자원봉사센터와 귀농귀촌 그리고 청년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을 만든다면 해결이 된다. 무인도화 되어가는 외로운 섬 내죽도를 방문해 섬 청소와 집수리는 물론 미용봉사와 의료봉사까지 이뤄진다면 외로운 섬이라는 오명은 벚을 수 있다.

 

전남도 소재 임자도는 섬 전채를 활용해 '튜립 축제'를 개최해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이처럼 내죽도를 가을엔 국화와 봄 여름에는 코스모스와 야생 갓꽃으로 물들여 코로나 펜데믹현상으로 인해 위급한 시점에 찿아온 관광객 들에게 한 반도 첫 수도 고창에 봄 가을에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자연경관의 정취를 만끽함과 동시에 두려움을 떨치고 우울감과 불암감을 치유할 수 있는 섬으로 탈바꿈 했으면 한다.

 

소외되고 고립된 섬을 귀농귀촌인들과 청년들 그리고 전국에 대학생들의 MT와 OT장소로 사용해서 외롭지 않은 섬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섬을 다녀가는 것이 아니라 섬을 지키고 가꿔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는 배운고 가진 것을 나눠야 한다.

  

행복은 마땅히 나눠야 하고 절망은 마땅히 딛고 일어서서 행복해야 한다. 고창군 보건소는 재능기부 하는 이들과 함께 섬에서 혈압과 혈당체크 등의 의료봉사를 실행하고. 다방면에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들은 섬의 낡은 전기시설과. 마을 이정표도 만들고 길도 정비하고. 사회복지과는 섬 어르신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을 함께해야 한다.

  

“노인들 사는 섬이라 항상 적적한 섬에 손자 손녀뻘 되는 청년들이 오니까 좋을 것이다.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불빨래 와, 집도 고쳐줘, 예쁘게 염색이랑 매니큐어도 칠해줘 게다가 말벗과 동무도 되어주니 그저 고마움을 느낄 것이다.”  

 

고창군도 내죽도가 바로 독도다는 생각으로. 변화가 절실 하다.

  

서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G·C죽도라 불러져야 한다. 대한민국의 모든 영토는 우리가 지키고 가꿔야 하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다. 그리고 어느 곳에 살건 소외되는 이웃이 없어야 한다.

 

무인도화 되어가는 섬을, 섬에서 소외받는 어르신들을, 언제 버려질지 모르는 섬마을을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봉사활동으로 지켜내야 한다.

 

그리고 고창군은 이들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외로운 섬에 마음의 다리를 놓아주워야 한다. 이러한 사람들이 놓아주는 마음의 다리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곳이 따뜻하게 연결되도록 고창군이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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