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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세종·공주 상생협력 사업 미흡"...정부·세종시 역할 촉구

주영욱기자 | 기사입력 2019/08/22 [17:42]

김정섭 공주시장 "세종·공주 상생협력 사업 미흡"...정부·세종시 역할 촉구

주영욱기자 | 입력 : 2019/08/22 [17:42]
▲ 김정섭 공주시장 "세종·공주 상생협력 사업 미흡...정부·세종시 역할 촉구"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서산]주영욱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세종시의 팽창 과정에서 발생된 공주시의 피해를 강조하며 정부와 세종시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최근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관련 국토연구원 용역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지지부진한 세종·공주간 상생협력 사업을 지적하며 나온 발언으로 보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정례브리핑 석상에서 “공주시는 세종시 출범 당시 3개면(장기·의당·반포)과 인구 7천여명을 비롯해 충남산림박물관, 김종서장군 유적지, 공주영상대학, 남양유업 공주공장 등 편입으로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공주시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정부의 지원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부족함에 따라 시민들의 상실감을 키워왔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당시 이전한 기관과 시설들은 시세에 큰 부분을 감당하던 것이었고, 이후에도 신도시건설효과로 인해 더 많은 인구가 유출되면서 시세가 감소됐다”면서 “이후 공주시는 세종인접도시로서 발전을 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해왔지만 미흡하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또 “그동안 논의가 되어왔던 공주~세종BRT 등 광역교통체계 구축, 택시영업권 통합, 제2금강교건설 등 상생협력안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소망한다”면서 “함께 발전하는 게 공동생활체를 누리고 있는 공주와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정부와 세종시에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앞선 지난 13일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 관련 국토연구원은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결과에서 국회분원에는 17개 상임위 중 10개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정책처, 조사처, 사무처 일부조직을 두는 안이 행정비용 감소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김 시장은 이와 관련 “비용이 적게 드는 방안보다도 지역균형발전효과가 큰 정책을 선택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제안한 17개 상임위 모두를 세종에 이전해야 한다”며 세종시 입장에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국회분원설치는 우리 시에도 공공기관 이전, 유동인구 증가, 국책사업 유지 등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 있어 큰 효과가 예상 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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