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조치원 유휴공간 활용...문화재생사업" 추진

18일 정례브리핑, 조치원역~(옛)한림제지~문화정원 연결하는 문화재생 벨트 구축

주영욱기자 | 기사입력 2019/07/18 [11:00]

이춘희 세종시장 "조치원 유휴공간 활용...문화재생사업" 추진

18일 정례브리핑, 조치원역~(옛)한림제지~문화정원 연결하는 문화재생 벨트 구축

주영욱기자 | 입력 : 2019/07/18 [11:00]
▲ 춘희 세종시장이(사진) "조치원 유휴공간 활용...문화재생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세종]주영욱기자/ 세종시가 급속한 인구증가로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즐길 문화시설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치원읍 유휴 부지에 다양한 '문화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사진)은 18일 오전 10시 정례브리핑을 열고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시설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면서 "시는 원도심인 조치원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문화를 창조‧향유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조치원읍의 중심지이자 도시 정체성을 상징하는 ▲조치원역 ▲폐산업시설인 정수장 ▲한림제지 등 3곳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기능을 부여하여 원도심 문화재생의 거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조치원 문화재생 사업은 55억원을 투입해 옛 조치원 정수장에 지역청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거점을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8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조치원 문화정원이 준공식을 갖는다.

 

문화정원은 기존의 '정수장 시설(정수장, 저수조, 여과기)'을 리모델링하여 전시동과 관람동 및 체험공간으로 만들고, 각종 공연과 전시를 진행, 작가 공방 및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시범 운영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이 될 전망이며,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은 물론 자연도 즐길 수 있도록 생태수로와 녹색정원, 놀이정원 등을 조성했다.

 

또 옛 '한림제지' 문화재생사업은 131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폐산업 시설을 매입하고, 이곳의 근대건축물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사업으로 2017년 74억원을 투입해 부지(6,169m²) 및 건축물(2,387m²)을 매입했고, 현재 리모델링과 공간 재창조를 위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리모델링한 공간(옛 공장건물)에서 청년들이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과 전시를 연구개발하고, 문화예술 산업과 관련하여 시험 및 생산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림제지 문화재생 공간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대학생 및 청년단체(청년희망팩토리, 세종청년네트워크, 청년농부 등), 지역문화단체, 지역주민 등이 거버넌스로 참여하는 문화재생협의체를 가동 중에 있다.

 

'조치원역'은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집객시설 및 문화기반 구축, 생활문화 및 사회통합형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광장경관개선 사업을 마무리하여 각종 행사와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조치원역 광장의 산만한 시설을 개선하여 문화·여가공간으로 조성(2016년 10월-2017년 2월, 20억 투입)이 완료되 현재 조치원역 앞 민간건물을 임차하여 목공을 특화한 팹랩(Fabrication Laboratory 각종 기기와 시설을 갖춘 제작실험실)을 시범운영 중에 있다.

 

이춘희 시장은 "조치원읍 문화재생사업은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 및 공연전시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문화 및 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청년들을 중심으로 문화산업이 발전하는 등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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