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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 키운 선영새마을금고…현 이사장 금품살포 혐의 “말 못해”
윤승현 감사, 이사장 금품살포 혐의 묻는 기자 질문에 “말할 수 없다” 왜?
기사입력: 2019/05/12 [18:27]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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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기자
▲선영새마을금고  윤승현 감사 브리핑 모습,  이사장 금품살포 혐의를 묻는 기자 질문에 “말할 수 없다”며 얼굴을 만지고 있다.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천안]주영욱기자/ 충남 천안선영새마을금고 대의원회가 최근 유명열이사장에 대한 해임동의서를 제출해 오는 15일 임원해임총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특히 현 이사진과 전 이사진의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이번 사태를 지켜보는 조합원들은 한마디로 “꼴 볼견에 꼴 갑들 한다.”는 질타를 던 지고 있다.

 

선영새마을금고 윤승현감사(사진)는 10일 오전 11시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체감사 결과 현 이사장(유명열)이 재임을 위한 금품살포, 100억이 넘는 예산이 집행된 신사옥 이전 건에서 공사대금 미납 건이 파악됐다”면서 “임원해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명열 이사는 이에 앞서 선영새마을금고는 적립금 감소와 손실금액이 50억 원에 달하던 금고를 강한 집념과 뼈를 깍 는 각오로 지난 21개월 간 45억 원의 흑자금고로 전환시킨 죄밖에 없다고 하소연 했다.

 

하지만 윤 감사는 “해임안이 제출된 이후 해임안을 제출한 대의원을 회유하려는 과정에서 우호적이지 않은 직원에 대하여 무리한 인사이동을 감행하고 직원들에게 조차 외면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거액의 뇌물증여와 이사장으로서 회원과 직원들을 우선하지 않은 직무유기 등은 회원의 대표 기구인 대의원회의에서 분명히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액의 뇌물증여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윤 감사는 “개인 정보문제가 있어 밝힐 수 없는 사안”이라며 입을 다물었다. 또 금품살포는 형사처벌 대상인데 형사고발을 진행 할 것이냐는 기자에 질문에 윤 감사는 “이 또한 대의원회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

 

이에 A 기자는 “금품살포에 대한 근거 자료도 없이 기자들을 물 먹일 생각이냐?, 브리핑 목적이 무엇이냐?”며 윤 감사를 꼬집었다.

 

조합원 B씨는 “현 이사진과 전 이사진과의 자리영역 싸움을 하고 있다”면서 “수십 억 원의 토지사기대출로 금고의 손실금과 조합원의 명의를 실추한 전 임원진들(대출 당사자)은 두 번 다시 발을 못 붙이도록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고 성토했다.

 

한편 45억 원의 흑자금고로 전환한 현 이사진과 33억 6천만 원의 토지사기대출금으로 금고의 손실금과 조합원의 명의를 실추한 전 이사진과의 집안싸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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