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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안검찰, 처제 성폭행 '몹 쓸 형부'…징역 15년 구형
기사입력: 2019/03/18 [17:29]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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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기자
▲천안법원 전경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천안]주영욱기자/ 한집에 살던 처제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몹 쓸 형부 A(40)씨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18일 오전 대전지방법원 천안치원 형사1(원용일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A(40)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에 신상 정보 고지, 수감이수명령, 취업제한명령, 위치추적기 부착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피고인은 2011년부터 8년간 함께 거주하던 처제를 상대로 90여 차례 성폭행을 저질렀는가 하면, 여기에 더해 폭행, 유흥업소 종업원 강요행위까지 했으며, 더불어 이러한 일을 은폐 축소 및 왜곡에 더해, 현금을 절취했다는 허위고소장을 작성해 처제를 고소한 혐의다.

 

검찰은 피고 A씨가 초범이지만 8년에 걸 처 처제를 지속 폭행·협박·강간하고 급기야 도망간 피의자를 상대로 현금을 절취했다는 허위고소장을 작성해 고소까지 하고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공소사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변호인은 "피고인 본인도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를 정도로 충동적으로 시작된 범죄가 자신도 모르게 처제에 대한 집착으로 바뀌었다", "성적인 문제로 부인과 관계가 원만치 못했고, 자녀를 못 가질 것으로 비관했던 차에 작년에 부인이 임신해 올해 아들을 출산했다. 초범이고 평생 사죄하는 자세로 살겠다며 뉘우치고 있으니 선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선고 공판은 41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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