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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풍패지관 서익헌 해체보수 공사현장' 공개
일반시민과 여행객에게 공사현장 공개해 공사현장의 투명성 확보 및 사업 이해증진 기대
기사입력: 2019/03/15 [14:46]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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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우기자
    풍패지관 서익헌 해체보수 공사현장 공개

 


[로컬투데이=전주]장연우기자/ 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출입을 통제했던 전주풍패지관의 서익헌 전면 해체보수 공사현장을 시민과 여행객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15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한해 공사현장의 투명성 확보와 해체보수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전주풍패지관의 서익헌 해체보수 공사현장을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공개하는 ‘문화재 수리현장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공사현장 주변에 대형 가설 덧집을 설치해 보수작업을 벌이고, 가설 덧집 안에 보수 현장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공사현장 관람기간은 15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관람은 전화로 사전예약한 선착순 40명에 한해 가능하며, 누구나 본인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 관람할 수 있다. 전화예약은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서익헌 해체보수 작업은 지난 2015년 서익헌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기둥과 처마가 기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뒤틀리거나 금이 가는 현상이 곳곳에서 발견된 데 따른 조처였다.

서익헌의 뒤틀림 등 현상은 풍패지관이 보물로 지정된 이듬해인 지난 1976년 이뤄진 보수공사 당시 기와를 전면 교체하면서 조선시대 전통방식이 아닌 일반 기와를 사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존보다 더 무거운 기와를 얹다보니 기둥과 처마가 이를 이기지 못하면서 뒤틀림 등 현상이 발생했다는 진단이다.

서익헌 보수공사는 당초 지난 2016년 시작해 일부 보수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뒤틀림 정도가 심하고 붕괴위험이 있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이 전면 해체보수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오는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서익헌 해체보수공사 현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문화재 수리현장을 공개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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