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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국화축제, 뭐시여 이것이 축제라고"...관광객 불만토로
관광객 및 주민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더니...
기사입력: 2018/11/02 [14:22]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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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찬기자

 

▲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고창]주행찬기자/ [단독 1보]= 지난 10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11일까지 치러지는 자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창국화축제가 "글쎄 올시다?"라는 볼멘소리가 높다.

 

시성이라 불리우는 미당 서정주의 고향 고창 질마제에서 펼쳐지던 국화축제는 2005년 고창군 석정온천지구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로 발돋음 하게 되었다.

 

그러나 2009년 석정온천지구에 월파크시티가 존공됨에 따라 2016년 고창군 대표관광지이자 문화유산 유적지인 고창군 고인돌공원으로 이전 개최하여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겠다던 고창 국화축제 주제와 관련된 내용은 찾기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이 앞서고 있다.

 

본지 기자가 축제장을 방문해본 결과 고창국화축제는 자체평가 보고회를 갖고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전면 제 점검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또한 다른 지역의 유사한 축제와 차별화가 필요한 축제의 개혁·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발전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지적도 강하게 흘러 나오고 있.

 

국화축제를 찾은 일부 주민들은 단순한 화제성 행사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고창주민은 해마다 축제가 열리지만 축제장에 가보면 읍내에서 술판이 벌어지는 것과 비슷하다. 심지어 싸우기까지 한다. 국화축제라는 의미가 퇴색되는 것 같다고 쓴소리를 내 뱉었다.

 

그런가하면 상인들도 고충을 털어놓았다. 관광객이 오고 안 오고를 떠나서 추진위원회에서 무분별하게 50여개가 넘는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간식,먹거리 부스는 30만원 식당부스는 300여 만원을 걷어 갔으면 이에 걸맞게 서비스를 해 줘야 하지만 모두가 나몰라라 하고 있다는 불평이다.

 

또한 축제장내 이동실 화장실이 없어 각종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라고 축제홈페이지에 기제해놓고 예산이 없다며, 축제장에 이동실 화장실하나 갖추지 못했다는게 말이냐 막걸리냐며,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이나 축제장내 부스에 입점한 상인들은 모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각종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운영도 중요하지만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주차장·쉼터·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불편·불만과 관광객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가 2%로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축제장 간식, ·특산품, 코너는 비싼 부스비를 지불하고서도 중간 중간에 천막을 내렸다. 축제시작한지 불과 1주일도 안진난 시점이다.

 

이유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없고 축제의 내용도 없어 더 버티고 있어봐야 인건비만 축내는 실정이다 보니 부스 입점비를 포기하고 이곳에 입점한 상인들은 다른 축제장을 찾아 떠났다는 것.

 

군은 이번 행사에 지난해 보다 많은 55000여만 원의 혈세를 투입했지만 별다른 개선점을 발견하기 힘들다. 수많은 군민들은 고창국화축제가 군비 5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불만은 여전하다.

  

국화축제전위원회 정원환 관계자는 "다음부터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축제를 효율적으로 함과 동시에 추진 체계를 과감히 정비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원점에서 새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말이 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외부 관광객들에겐 모두 고창군의 이미지로 각인된다는 것을 고창군과 국화제전회는 꼭 명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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