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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유기상 고창군수에게 바란다"
사회적인 약자를 배려하는 고창군이 되기를...
기사입력: 2018/07/21 [07:13]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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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찬기자
▲   주행찬 기자  © 로컬투데이

 

 

[기자수첩=주행찬기자] 지난 6.13 지방선거 후보시절 유기상 고창군수는 거리 유세에서 군민들을 향해 애절한 목소리로 "사람이 먼저다 사람 낳고 돈 낳지 돈 낳고 사람 낳냐"고 외쳤던 기억이 아직도 본 기자의 뇌리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당시 본 기자는 저 후보 군수에 당선되면 정말로 많은 외지인들이 "가자! 사람 사는 고창"으로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고창으로 오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봤다.

 

얼마전 있었던 군청 첫 인사는 정말이지 파격적인 인사였다. 파격이란 단어보다 더 좋은 표현의 단어를 생각하고 또 생각 해봐도 떠오르지가 않는다.

 

먼저 고창군 여성 공직자로는 처음으로 4급 서기관으로 승진된 김공례 종합민원과장의 승진은 보직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여성 공무원들도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여성공무원들의 인사문제와 관련 형편성의 문제나 지나친 차별로 편중되는 문제를 막기 위한 유 군수의 의중이라 보여진다.

 

남성공무원들과 실력이나 능력을 견줘 볼 때 논리성, 섬세함,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행정의 전략적인 부분에서 성과를 내는 월등함에 있음에도 여성공무원들은 대부분 단순 민원부서에 장기간 근무하는 경우가 태반 이였다.

 

한편 5급 사무관에 승진된 산림공원과의 서재영 과장은 청내에서 소아마비로 인한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인사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공무원을 배려해 많은 공직자들과 외부 인사들로부터 정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고창군 인사위원회 관계자는 "관리자로서의 조직의 통솔 및 화합, 업무 추진능력, 경력 전문성 등과 소수직렬 배려 및 여성공무원 발탁, 직무성과 평가결과 우수자, 연공서열 근무년수 등을 승진인사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제 고창군 인사 애기는 이쯤에서 가름하고 본 기자가 고창군에 건의제안 하고 싶은 말이 있다.

 

현제, 고창군 본청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통합복지상담실이다. 하루속히 군민을 배려한 아늑한 공간을 배치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통합복지상담실은 일반 민원 창구와는 별도로 저소득층의 각종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의 모든 복지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 필요해 보인다. (다문화가정, 귀농귀촌, 저소득층 등)

 

민원인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 복지, 보건, 고용, 주거, 체육, 교육, 문화, 관광 등 8대 서비스 분야상담은 물론 직속민원실장의 지휘 하에 다양한 민원해결을 위한 만남의 장소, 민관이 함께 하는 거버넌스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주민생활복지실이나 민원실에 복지 및 통합상담실이 운영 된다면, 민원인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해본다.

 

또한 고창군은 민원실 협소 및 대기 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이 다소 불편함을 느꼈던 공간을 확 뜯어 고쳐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군민만족 민원행정 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심지어 민원인들이 사무실에 민원을 상담하러 담당자 책상 앞에 가서 직원들이 내워주는 조그만한 보조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을 공간조차 확보되어 있지 않아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민원인 대기실 공간이 협소하여 혼잡하고 경직감을 주어 민원인에게 거부감을 일으키는 일반적 민원실 모습을 과감하게 탈피해 창구 기능을 분산 재배치함으로써 민원인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업무공간을 줄이는 대신 민원인 대기 공간을 대폭 늘려 현 정부 방침에도 부합한 고객중심 행정으로 거듭나고자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민원실이나 주민생활복지실을 자주 이용 하는 사람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대부분 보호 받아야할 사회적 약자인 보호자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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