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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땐 ‘굽신’ 끝나니 ‘군림’…천안시의회, 지하주차장 독점
기사입력: 2018/07/03 [09:34]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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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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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투데이] 엄병길기자/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길거리에서 폴더인사를 하며 유권자들의 충실한 머슴이 되겠다고 약속한 천안시의원들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시민들 위에 군림하는 모습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3일 오전 9시도 안 돼 천안시청 지하주차장은 민원인들의 차량으로 가득찼지만 시의회 앞 주차장은 텅텅 비어 있었다. 그러나 민원인들은 이곳에 주차를 할 수 없었다. 시의회 측이 주차장 22면에 걸쳐 회기중 주차양보라는 표지판을 설치해놓고 시민들이 주차를 할 수 없도록 막았기 때문이다.

 

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첫날인 지난 2일에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이날은 폭우가 쏟아져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이 더욱 불편을 겪었다.

 

지하주차장을 찾았다가 주차를 못하고 나가던 한 운전자는 텅 비어 있는 시의회 앞 주차면을 쳐다보며 왜 여기는 다 막아놨어라면서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시의회 관계자는 주차를 못한 몇몇 의원님들의 요구가 있어 회기중에만 막아놨다앞으로는 주차장을 통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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