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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마스터즈 시리즈 6'연주
평화를 위한 기도 ‘전쟁 진혼곡’
기사입력: 2018/06/12 [10:27]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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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 6


[대전=로컬투데이]주영욱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6 〈평화를 위한 기도‘전쟁 진혼곡’〉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평화를 기원하는 20세기의 걸작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 작품 66’을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교향악단, 세 명의 독창자들과 대전·전주·천안시립합창단, 그리고 대전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이 연합하여 환상의 하모니를 빚어낸다.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이스탄불의 보루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일하고 있는 터키출신의 소프라노 부주 한지, 따뜻하고 다채로운 음색의 목소리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미르코 과다니니, 그리고 유럽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바리톤 이응광이 솔리스트로서 함께하게 되어 더욱 수준 높은 연주가 예상된다.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은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코번트리 시에서 독일 공군의 폭격으로 하룻밤 사이 2,000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약 7만 채의 건물 중 약 6만 채의 건물이 파괴되며 함께 처참히 부서졌던 코번트리의 상징 ‘성미카엘 대성당’이 22년 후 재건됨을 기념하여 위촉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레퀴엠’은 원래 죽은 이의 명복을 비는 진혼곡이지만,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은 진혼곡의 의미 이상으로, 반전에 대한 신념을 표현한 곡이다.

전쟁의 부당함을 고발하며 평화를 간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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