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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제안한 '표준전문가 역량요건'국제표준으로 승인
2020년부터 모든 국가가 “표준전문가 역량요건”을 표준인력 양성에 활용
기사입력: 2018/05/16 [15:56]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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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세종=로컬투데이] 주영욱기자/ 우리나라가 제안한 ‘표준전문가 역량요건’신규 제안서를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이사회에서 승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기구가 ‘표준전문가 역량요건’제안서를 승인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미국·독일·일본 등과 공동으로 주요국의 표준전문가 양성체계 및 활용방안 등을 조사·연구하여 국제표준을 개발한다.

또한 오는 10월 예정인 부산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총회에서는 국제표준 개발안에 대한 최종 의견 수렴을 위해 전 세계 표준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워크숍을 개최해 국제표준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 개발과 국제워크숍 개최를 위해, 한국표준협회 최동근 수석을 국제의장으로, 박성현 선임을 국제간사로 선임했다.

‘표준전문가 역량요건’은 기업 및 표준전문기관 종사자의 표준관련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을 정의한 것으로 표준전문가 양성, 교육, 채용, 경력개발 등에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표준은 산업별로 활용도가 다양하여 표준분야 종사자의 직무 및 필요역량에 대한 정의가 되어있지 않아, 체계적인 교육 및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아세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제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표준전문가의 경력개발 경로를 조사하는 등 표준 인력양성 기본인프라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는 161개 회원국이 247개의 기술위원회에서 2만 1천여 종의 국제표준을 개발한 세계 최대의 국제표준화 기구로, 이번에 승인한 ‘표준전문가 역량요건’ 국제표준을 발간하면 국제표준화기구 161개 회원국이 표준전문가 양성의 기준으로 삼게 된다.

강병구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은 “이번 국제협업에 의한 ‘표준전문가 역량요건‘개발을 통해, 해외 취업 가능한 세계적인 인재양성 등 일자리 중심의 표준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국표원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 기기·산업간 초연결, 융복합의 기본인 표준분야의 기업이 필요한 현장중심 인재양성을 위해 융합표준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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