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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억울함 뒤로하고 활짝 웃은 유진수 “보수 한목소리 내는데 동참할 것”
기사입력: 2018/05/14 [15:40]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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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길기자
▲ 자유한국당 유진수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 탈락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 로컬투데이


[천안=로컬투데이] 엄병길기자/ “비록 제가 직접 나서는 선거는 아니더라도 이전과 다름없이 운동화 끈을 다시 매고 동지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결코 뒤로 숨지 않을 것입니다. 저를 위해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넨 동지들을 위해 다시 새벽잠을 설쳐가며 전투에 임할 것입니다.”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도전했다 낙마한 자유한국당 유진수 예비후보가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 내내 활짝 웃는 얼굴이었지만 아쉬움과 억울함이 곳곳에서 배어났다. “대인배인 척 하고 싶었지만, (길환영 예비후보가 전략공천 되고나니)나도 인간이기에 소인배가 될 수밖에 없더라”는 말로 안타까운 입장을 대신했다.

 

그는 중앙시장에서 만난 상인, 편의점에서 만났던 아르바이트생, 늦은 아침을 들던 해장국집 사장님, 동면 행암리 노인정 어르신들과의 추억 등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기억들을 더듬으며 “정의로운 보수의 가치를 들고 80여일 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전략공천이라는 당의 결정에 찬성할 수는 없지만 보수를 위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제 충남도지사 캠프로부터 합류 요청을 받았다는 유 예비후보는 “‘한국당 시도의원 출마자들의 매니저 역할을 해도 된다’는 약속을 받고 도지사 캠프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길환영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캠프 합류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요청이 있으면 도와드리겠는데, 아직 제안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진짜 보수, 정의로운 보수가 무엇인지를 저 유진수가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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