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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사생활 때문에 이혼’ 소문은 치졸한 정치공작”
기사입력: 2018/03/05 [16:54]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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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길기자

사생활 때문에 이혼사실로 확인되면 후보 사퇴할 용의 있나? 질문에 즉답 회피

“2005년 공천 일방적 취소에도 탈당 안한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정체성 논란 반박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천안을 대한민국 미래성장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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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투데이] 엄병길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천안을 대한민국 미래성장 중심도시로 육성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천안을 대한민국 제1의 혁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천안·아산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사업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및 미래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 천안역사 재정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설치 가뭄 문제 항구적 해결 반려동물 복합단지 조성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된 28만평에 대한 활용 계획 전략적으로 수립 등 구체적인 지역정책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그동안 박 예비후보에게 제기됐던 사생활과 정체성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정책발표 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혼이 생활고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시중에는 사생활 문제 때문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만일 사생활 문제 때문이라는 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후보직을 사퇴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 예비후보는 지난해 별거 11년 만에 생활고로 이혼했다고 재차 언급하며 시중 소문은 지긋지긋하게 오래 들은 얘기다. 치졸한 정치공작이고 악의적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검증과 허위사실 유포, 후보비방은 명확히 구분해야 되고, 대한민국 정치문화가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면서도 사생활 문제가 사실로 확인되면 후보직 사퇴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질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즉답을 피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체성과 관련한 질문에는 일각에서 언론통폐합의 주역인 이상재 전 의원을 도왔다고 하는데, 1987년에 도움을 받은 이후로 개인적 인연을 갖게 됐고 (이 의원이)제 고향인 공주의 의원이던 시절에 정책 추진 과정에서 논리를 개발해 드린 것이다면서 이상재 의원의 언론통폐합 과정을 도운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05년 열린우리당 공주·연기 재·보궐선거에서 국민경선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됐는데, 당에서 일방적으로 공천을 취소했지만 탈당도 무소속 출마도 하지 않았다. 지난 20년간 자랑스러운 민주당원으로 활동해왔다내 정체성 문제를 거론하는 분들은 왜 이런 부분은 얘기하지 않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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