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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선관위, 천안시 시정홍보 현수막 ‘재조사 검토’
기사입력: 2018/01/12 [16:24]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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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길기자
▲  천안시 전역에 내걸린 시정홍보 현수막. © 로컬투데이


[천안=로컬투데이] 엄병길 기자/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천안시 시정홍보 현수막의 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해 재조사를 검토 중이다.

 

서북구선관위는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천안시가 지난해 10월경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등의 단체에 지시해 ‘천안시 채무제로 달성 축하’ 현수막 88개, ‘동서횡단 철도 국정과제 공약 확정’ 현수막 11개를 천안시 전역에 게시한 것을 확인하고도 천안시청 공무원 2명에게 서면 경고조치를 내리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 했다.

 

그러나 솜방망이 처벌 논란과 함께 부실 조사 의혹이 제기됐고, 선관위는 내부 논의를 거쳐 재조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서북구선관위 관계자는 “서면경고 조치 후 여러 곳에서 ‘현수막이 선관위 조사 결과보다 더 많이 걸렸다’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며 “내부 논의를 거쳐 재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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