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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은나 “30개 읍면동 모두가 지역구…민원 해결에 주력”
[제7대 천안시의원 성과와 남은 과제]더불어민주당 김은나 의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큰 관심…다양한 경험 의정에 접목”
기사입력: 2018/01/05 [10:19]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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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길기자
▲ 천안시의회 김은나 의원4[로컬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여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어 아쉬움이 크다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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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투데이] 엄병길기자/ “비례대표인 저는 천안시 30개 읍면동 전체가 지역구입니다. 그래서 현안사업들 보다는 민원을 중심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왔습니다. 특정한 지역구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크게 보고 천안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입법의 형태로 추진했습니다.”

 

천안시의회 김은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4[로컬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여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열심히 달려왔지만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어 아쉬움이 크다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5년의 봉사활동과 20여년 간의 개인사업, 또 정치활동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여름 수해피해를 입은 천안시 북면 가교농산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 김은나 의원. ©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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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와 계기는 무엇인가요?

  

지금 생각하니 아이들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처음 입학하고, 엄마로서 가정을 넘어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엄마들과 선생님들이 저를 좋게 봐줘 학교 자모 회장과 운영위원회장도 했고, 그렇게 15년을 아이들을 위해 봉사했습니다. 이후 인연이 되어 천안을여성위원장도 4년 하게 됐고, 쌍용지구대 여성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에서 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의 교통안전 캠페인과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저를 신뢰하는 지인들이 시의원으로 밀어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의회 입성 3년여가 흘렀습니다. 밖에서 보던 의원과 실제 경험해본 의원생활은 어떻게 다른가요?

 

초선의원으로 의회 들어와 1~2년은 의정을 알아가는 기간이었습니다. 1년차는 모든 게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2년차는 의욕은 넘치지만 어설픔이 묻어났습니다. 3년차가 되니 이제 모호했던 것들이 눈으로 보이고 귀로 들리는 문리가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조례 만들기도 재미있고,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벌써 4년차가 되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어, 아직 할 일이 많은 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 7대 의회 입성 당시 이루고자 했던 계획은 어떤 것이었고, 그중 아직 남아 있는 과제는 무엇인가요?

 

비례대표인 저는 천안시 30개 읍면동 모두가 지역구입니다. 그래서 현안사업들 보다는 민원을 중심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왔습니다. 특정한 지역구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크게 보고 천안시에 꼭 필요한 사업을 입법의 형태로 추진했습니다. 공공조형물 설치로 민원이 발생하면 근본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조례를 만들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시민의 의견반영을 위해 여론 조사를 위한 조례를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시의원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남은 과제를 추진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촉박합니다. 만약 8대 의회에 들어오게 된다면 구상하고 있는 지역구 현안사업들을 열심히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 의정활동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노인분들이 운전하는 자동차 뒷 유리에 표식을 붙이도록 하여 도로 상에서 배려 받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청년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해 시가 청년 문제를 무시하고 있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처하도록 한 것도 이 차원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천안시라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제대로 대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지난해 419일 열린 천안시의회 제201회 임시회에서 천안시 여론조사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은나 의원이 조례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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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20145분 발언을 통해 불법 주정차 알리미 서비스 도입을 천안시에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시민들이 불법주정차금지 구역인지도 모르고 단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통지도 차원에서 도입을 제안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시민이 제가 서비스 제공 업자와 결탁해 이익을 취하려 한다고 SNS에 모함한 적이 있습니다. 황당하면서 굉장히 억울했습니다. 시의원 배지를 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그런지 별거 아닌 거에도 상처를 크게 받았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내가 일반인이 아니고 시의원의 신분으로 공인이니 이러한 근거 없는 비난이 있을 수 있다며 위로와 이해를 해 주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자신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앞서 말했듯 초··고등학교 자모 회장과 운영위원장, 생활안전협의회 등 15년의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20여 년간 개인 사업도 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여성위원장 역할을 수행 했습니다. 여러 단체와 경제 활동 등을 통해 사회를 두루 경험한 점이 나만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 경력을 접목해 의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프로필]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 천안쌍용고등학교 운영위원장

() 새정치민주연합 천안을 여성위원장

() 천안 쌍용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부위원장

() 충청남도 고교평준화 심의위원

() 천안을 교육용전기인하 추진위원장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 천안시의회 총무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수상내역]

2017 천안시새마을회 감사패

2017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부문 우수상

2017 충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

2017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감사장

2017 사단법인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감사장

2017 천안여성축구단 감사패

2016 천안시흥타령여성축구단 감사패

2015 참 아름다운집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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