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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육성사업 국고지원 충청권 홀대 ... 민심 ‘술렁술렁’
충청권 4개시·도 3.75% 불과 ... 시민단체,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
기사입력: 2017/10/12 [13:12]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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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기자

 

▲ [사진설명]   천안문화 아이디어 제안공모전 포스터 (기사내용과는 무관 함)  © 로컬투데이

 

[내포=로컬투데이] 주영욱기자/ 출판과 게임, 방송, 만화, 영화 등 콘텐츠산업에 대한 정부지원 사업에 충청권 홀대가 심각하게 나타나, 지역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곽상도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보조금 지원금은 총 9969100만원에 이른다.

 

권역별 비중(지원금)을 보면 수도권이 서울 43.55%(4341900만원), 경기 19.6%(1954900만원), 인천 1.78%(177800만원)로 집계돼 전체의 65%(6474600만원)를 독식했다.

 

이어 전라·제주권이 전북 7.68%(765700만원), 전남 6.84%(682500만원), 광주 3.2%(32억원), 제주 1.17%(116800만원)로 집계돼 전체의 18.89%(1597000만원)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대구·경북·강원권이 대구 3.38%(337700만원), 경북 1.52%(152300만원) 강원 1.28%(128400만원)로 집계돼 전체의 6.18%(618400만원)에 머물렀다.

 

뒤이어 부산·울산·경남권은 부산 4.9%(489200만원), 울산 0.59%(59700만원), 경남 0.67%(67000만원)로 집계돼 전체의 5.58%(615900만원)에 그쳤다

 

끝으로 충청권은 대전 2.38%(237600만원) 세종 0.3%(3억원) 충북 0.72%(72500만원), 충남0.35%(35100만원)로 집계돼 전체의 3.75%(375200만원)에 불과했다.

 

이렇게 올해 총사업비 가운데 수도권에 65%가 편향 지원된 반면에 충청권에는 고작 3.75%만 지원돼 충청권 홀대론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더욱이 충남에 지원된 사업비는 규모가 비슷한 전북에 지원된 사업비의 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민심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체수(충남 3461: 전북 2855)를 보나 콘텐츠산업 매출액(충남 7285억원 : 전북 5351억원)을 봐도 충남이 전북보다 우위에 있다면서 그럼에도 충남이 전북의 4.6%에 불과한 정부사업비를 지원 받았다면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치권에서 충청권을 핫바지(?)로 보는 때가 종종 있었지만 정부가 이렇게까지 충청권에 대한 홀대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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