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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조류경보에도 낙동강 수돗물 ‘이상 무’…왜?
조류독소 불검출…총트리할로메탄, 먹는물 기준보다 현저히 낮아
기사입력: 2017/06/19 [16:21]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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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순 기자
본포취수장 살수장치, 표면폭기시설 가동 전경. © 로컬투데이

 

[창원=로컬투데이] 박성순기자/ 가뭄과 고온으로 조류경보가 발령되는 등 먹는물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남도는 낙동강 물을 사용하는 7개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가 낙동강 본류 정수장 7(창원 2·김해 2·양산 3)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원수 및 수돗물 모두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LR)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염소를 소독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총트리할로메탄도 먹는물 수질기준(0.1/L)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내 취·정수장은 조류경보 단계별 남조류 기준을 1회라도 초과할 경우 조류독소 항목에 대해 강화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해 취수장의 조류차단막, 살수시설, 표면 폭기시설 및 이산화탄소 주입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수장에는 중염소처리와 오존살균 및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낙동강 녹조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낙동강 조류발생 대응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창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최근 낙동강 4개보 개방에 따른 낙동강 녹조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이 높은 만큼, 도내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므로 도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드실 것을 당부했다.

 

현재 낙동강 창녕함안보에는 조류경보제 관심단계가, 합천창녕보에는 수질예보제 관심단계가 각각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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