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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이버계 협박범 랜섬웨어,'철저한 예방만이 살 길'
기사입력: 2017/06/19 [15:23]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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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생활안전계 순경 유민지
▲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계 순경 유민지    ©로컬투데이

 

 

[고성=로컬투데이] 지난 10일 한 웹호스팅 업체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서 3,400여 업체가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해지고 데이터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해당 업체는 나흘간 해커와 기나긴 협상 끝에 12억 7천만원을 지불하고 나서야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었다.

 

한 업체를 한순간에 나락으로 빠트린 이 랜섬웨어란 도대체 무엇인가?
 

랜섬웨어란,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랜섬웨어는 보통 이메일, 웹사이트, p2p 사이트 등을 통해 주로 퍼진다. 사용자 눈에 띄는게 아니라 파일 또는 오피스 문서파일에 숨어 빈틈을 노린다. 최근에는 PC뿐만 아니라 영역을 확장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데이터까지 위협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치명적인 랜섬웨어로부터 컴퓨터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아쉽게도 현재 랜섬웨어의 치료방법도, 뚜렷한 백신 프로그램도 없다. 오로지 철저한 예방만이 내 pc와 데이터를 지킬 수 있다.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에 따르면, 중요한 자료와 업무용 파일은 PC와 분리된 저장소에 정기적으로 백업 또는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 해야 하며 백신 소프트웨어를 반드시 설치하고, 항상 최신버전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랜섬웨어에 PC가 감염되었다면, 외장하드나 공유폴더도 함께 암호화 되므로 신속히 연결 차단하고 인터넷선과 PC전원도 차단하도록 한다.
 

이후 신속하게 국번 없이 112나 118,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즉시 신고하여 피해 확산을 줄여야 할 것이다.
 

하루에 수천만 건의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우린 그 수많은 정보로 일상생활, 업무 등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지만, 반대로 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또 다른 위험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위험상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선 개인정보 암호화, 정기적 백업등 가장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켜주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할 것이다.

 

강원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계 순경 유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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