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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나친 음주는 우리의 미래를 병들게 한다.
기사입력: 2017/06/05 [16:48]  최종편집: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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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사 이재홍

[천안=로컬투데이] 김상철기자/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술에 대해서는 관대해 왔다.
하지만, 음주운전이나 술로 인한 사건사고,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면서 이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소리가 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주의해야 할 것은 청소년들의 음주문화다.

 

▲     © 로컬투데이

2016년 여성가족부의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중 35%가 음주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구입한 장소에서는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 영세업체가 95%인데 이런 곳은 야간에는 종업원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아 업주가 신경을 쓴다고 해도 청소년들 사이에 신분증 검사를 안하는 종업원을 찾아 다니며 술과 담배를 구입하는 실정이다.

 

문제는 청소년 음주는 음주만으로 끝나지 않고 절도, 폭행, 손괴나 성폭행 등 범죄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고 음주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이 비행청소년으로 빠질 우려가 크다는 거다.

 

청소년 음주의 원인으로는 학업성적만을 강요하거나 부모가 알콜중독에 있는 경우, 효과적인 훈육이 부족한 경우 등 가정의 문제와 지나치게 술에 대해 관대한 사회적 인식 문제가 제일 큰 것으로 보인다.

 

음주로 인한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론 편의점 등 업소에서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해야 하지만,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가정에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청소년들에게도 실질적인 알콜성 범죄예방 교육을 확대해야할 것이다.

 

우리의 미래와 희망인 청소년. 그들을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이다.
진정 청소년을 보호하려면 청소년들이 음주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건전한 놀이문화와 음주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이 변해야 할 것이다.

 

 

천안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사 이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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