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영웅들의 재능기부로 건강나눔 실천

▲건강나눔 프로젝트 진잠 블루스 홍보물 [유성구 제공]
▲건강나눔 프로젝트 진잠 블루스 홍보물 [유성구 제공]

[로컬투데이=대전]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인의 건강 유지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나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진잠 블루스'를 운영한다.

세부내용으로는 손의 미세근육 발달을 위한 재봉틀 수업을 6주간 진행하며, 종료 후에는 프로젝트형 건강동아리를 출범해 연말까지 장바구니 및 농산물 수확용 앞치마를 제작해 농가운영 주민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부자재는 진잠 건강나눔센터 마을 건강지킴이 활동가들의 후원을 통해 제공되어 지역사회 나눔의식을 고취시킬 전망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건강나눔봉사(연중 상시 신청)는 재봉틀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건강정책과(☏042-611-5164)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강에 나눔을 더한 유성구만의 차별화된 건강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잠 블루스는 마을과 주민을 위해 건강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작지만 큰 영웅들의 마을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프로그램 참여자들 전원에게는 기초건강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빈틈없는 만성질환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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