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투데이=대전] 대전 중구는 2024년 불법광고물 동(洞) 자율정비대 본격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자율정비대는 동별로 주민 5~7명씩 총 97명으로 구성돼 생활 주변에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계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대전시 옥외광고협회, 주민, 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교육으로 진행했다.

광고물의 적법한 표시 및 설치 방법, 불법광고물 정비 방법, 철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 불법광고물 근절과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상가 밀집지역인 대흥동 우리들 공원 주변과 으능정이 거리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거리 행진을 펼쳤다. 

저작권자 © 로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