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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쓴소리칼럼】거리두기, 이제야말로 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

신수용 대기자 | 기사입력 2021/12/04 [08:25]

【신수용쓴소리칼럼】거리두기, 이제야말로 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

신수용 대기자 | 입력 : 2021/12/04 [08:25]

 

▲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발견되면서 인천국제공항입국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3일부터는 모든 입국자는 10일간씩 격리된다[ 사진=네이버블로그dbrjsan1 켑처]  © 로컬투데이


들뜨기 쉬운, 그야말로  연말연시 시즌이다. 

 

 그러나 오는 6일부터 적어도 4 주간은 사적모임허용이 제한되는 등 거리두기가 한 달만에 다시 강화됐다. 

 

안타까운 노릇이지만 정부 지침을 우리 모두  철저히 지켜 위기 넘겨야 한다. 

 

그래서 내주부터  4주간은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인으로 제한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대로 폭증한 날이 여러날 째다. 게다가  남아프리카 발(發) 오미크론 변이종까지 발견된데 이어 국내에서 4명이 확인됐다.

 

이미 30여개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산되는 것으로 봐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다.

 

때문에 우리도 안심할 처지가 못된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규모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자 단계적 일상회복을 한 달여 만에 중단했다.

 

무엇보다  지금은 위드코로나가 아니라 이를 멈추고 확산세를 누구러뜨리는 게 급선무다.

 

정부는 물론 대전. 세종. 충남.충북등 전국지자체들도 이  불가피한 조치, 즉 방역지침준수라는 협력을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백신접종 완료등으로 느슨해진 방역지침준수에다,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빚어진 3000명대 확진이 우려대로 5000명대로 급증했다. 

 

중대본과 질병환경청등 정부는 이대로 뒀다간 자칫 7000명 대를 패스해 10,000명대로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당국은 이처럼 방역의 둑이 무너지면 일상도 경기회복도 요원해진다는 위기의식 아래 대국민 방역 강화를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정부의 이번 조치가 만병통치는 아니다.  확산세를 잡기 어렵다는 우려에서다.

 

현재 상황에서 사적모임 인원을 축소한다지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나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없어 실효성이 떨어지는 까닭이다.

 

 유흥주점·노래방·헬스장 등 일부 시설에 적용되던 방역패스를 식당·카페·학원·PC방·영화관 등 대다수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한 것도 마찬가지다.

 

방역 패스 확인이 어려운 도.소매업장이나 결혼·장례식장, 숙박시설, 종교시설 등은 예외로 남아 있는 만큼 방역에 헛점이 될 수도 있다.

 

▲ 신수용 대기자( 전대전일보 대표이사. 발행인.편집인)  © 로컬투데이

정부는 오미크론, 델타형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을 누그려 뜨릴 취지라면 필요시 지체 없이 추가 조치에 들어가야 한다.

 

지금의 코로나 19 확산세는 예외가 없다. 재수없으면 감염되는 안이한 생각은 금물이다.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로 들어서 꺾이지 않고 위중증 환자 수역시 700명대로 는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는 점을 주시해야 한다.

 

 충청과 수도권등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포화 상태를 넘어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부부와 지인 등이 다닌 교회에서 오미크론 의심 확진자 추가로 발견되며 지역사회 확산을 예고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증가하면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 첫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이들이 접촉한 780명에 대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는 위험 상황이며, 자칫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까지 감염이 우려되는 점이다.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또 다른 위기를 부를 수도 있다.

 

정부가 추가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3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10일간 격리조치를 하기로 했다.

 

매우 바람직한 조치다.

 

지금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기위해선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국민 개개인의 협조가 절대 필요하다. 

 

방역 없이는 일상도 경기회복도 곤란하다. 물론 어림잡아 작년과 올해,  2년 간 얼마나 큰 고통이었나.

 

그래서  연말모임을 자제하고 거리 두기와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국민들에게 협조를 호소하는 것이다. 

 

오미크론 확진자 부부가 “방역 택시를 탔다”고 거짓말하는 바람에 애매한  800여명의 시민이 불필요한 감염 위험에 노출시킨 것을 보라.

 

이제 껏 한국인의 방역협력을 세계가 극찬했던 만큼, 이 연말연시 무엇보다 정부와 각 지자체가 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위기를 넘기자.

 

위기에 강한 우리 국민의 모습에 적극 나서야할 시점이다.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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