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철 구기순 나물 ‘입맛 당기네’

청양지역 농가들 베타인 3배 구기자 순 채취 한창

주영욱 기자 | 기사입력 2021/03/30 [15:49]

나른한 봄철 구기순 나물 ‘입맛 당기네’

청양지역 농가들 베타인 3배 구기자 순 채취 한창

주영욱 기자 | 입력 : 2021/03/30 [15:49]

▲ 봄철 구기순 나물을 채취하고 있는 청양지역 한 농가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청양] 주영욱 기자/ 날이 따뜻해지면 여기저기에서 새순들의 잔치가 벌어진다. 특히 봄비 그친 뒤 말간 얼굴을 내미는 새순은 그 자체로도 사람의 마음을 환하게 한다.

 

예로부터 한국의 어머니들은 봄철 새로 돋아난 여러 가지 순으로 나물 반찬을 무쳐 밥상에 올렸다. 쑥, 달래, 냉이, 머위 등등 종류도 많고 맛도 다양하다. 그 많은 나물 중에서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구기순 나물도 그 중 하나이다.

 

소비자들에게 구기순 나물의 독특한 맛을 전하기 위해 비봉면 포란골농장(대표 윤종홍)을 비롯한 청양지역 구기자 재배 농가들이 수확작업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구기자는 구기자 열매, 구기자 잎, 구기자 뿌리 껍질(지골피)로 나누어 식용하는데 구기자에는 베타인, 베타시토스테롤, 루틴, 비타민C, 베타카로틴, 제아잔틴, 성분이 있어 간 기능 개선, 암, 당료예방, 고혈압 예방, 항산화, 피부건강, 눈 기능 강화,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구기순 나물은 구기자 열매에 비해 베타인 성분이 3배나 많고 루틴, 비타민C 등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예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편 포란골농원은 30여 년의 구기자 영농을 바탕으로 구기자 순을 봄에 4회 수확하고 가을에 구기자 열매를 수확하여 소득을 올리는데 포란골 농원답게 전국 최대의 아주까리 나물과 눈개승마, 삼잎국화, 엄나무 순, 두릅, 구기자 열매 등을 다양하게 재배하고 가공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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