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민주의거' 대전 시대정신으로 공유·확산 본격 추진

3대 전략, 8개 핵심, 19개 세부과제 마련

김지연기자 | 기사입력 2021/03/04 [16:34]

'3․8민주의거' 대전 시대정신으로 공유·확산 본격 추진

3대 전략, 8개 핵심, 19개 세부과제 마련

김지연기자 | 입력 : 2021/03/04 [16:34]

 

▲ [사진제공=김지연기자] 4일 임재진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이 브리핑을 통해 3․8민주의거 정신 계승․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대전]김지연기자/ 대전시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3․8민주의거 정신을 대전의 시민 정신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섰다.

 

4일 임재진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이 올해 3월 8일 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앞두고 3․8민주의거의 가치와 위상을 재정립하고, 이를 지역의 시대정신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국·시비 포함 총 2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3․8민주의거가 국가 기념일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발표한 계획은 ‘3․8민주의거를 대전의 시민정신으로!’ 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3대 전략, 8개 핵심과제, 19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3․8민주의거 정신의 정립’을 위해서는 ‘역사 발굴’, ‘연구’, ‘기록’의 3가지 핵심과제와 6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3․8민주의거 참여자의 구술 등을 통해 기본적인 역사 기록을 확보한 가운데, 오는 2025년까지 다양한 증언, 문헌, 사진, 영상자료 등을 수집해 아카이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되는 3․8민주의거 기념관 전시자료와 시민 홍보·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3․8민주의거 정신을 대전 브랜드로 육성’은 민주의거 정신을 시민에게 확산하고, 이를 문화적 콘텐츠를 통해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구성했다. 매년 3월 8일 개최되는 국가 기념식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념식 전후 2주간을 ‘3․8민주의거 기념 주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1960년 당시 시위대가 행진했던 구간을 다양한 조형물과 시설물을 설치, 탐방 프로그램과 소규모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주의거와 관련된 슬로건 공모, 백일장, 미술대회를 비롯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공모를 통해 3․8민주의거 대중화 정책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3․8민주의거 정신을 시민정신으로 승화’는 민주의거 정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3․8민주대상’ 제정을 통해 3․8민주의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공무원 대상 역사 교육과정을 운영, 시민 스스로가 민주의거를 정확히 알고 평가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은 오는 8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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