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등...박정현표 '대덕형 경제모델' 발표

박 구청장 "어떤 외풍에도 끄떡없는 지역경제구조 마련해야 할 시기"

김지연기자 | 기사입력 2021/03/03 [14:38]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등...박정현표 '대덕형 경제모델' 발표

박 구청장 "어떤 외풍에도 끄떡없는 지역경제구조 마련해야 할 시기"

김지연기자 | 입력 : 2021/03/03 [14:38]

▲ [사진제공=김지연기자]3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덕형 경제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대전]김지연기자/ 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모두에게 매달 2만 원씩 대덕e로움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에게 매년 10만원을 지급하는 ‘학교 입학 축하금’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

 

3일 박정현 대덕구청은 구청 청년벙커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보과 지속가능한 선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6대 분야 24개 추진과제 11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대덕형 경제모델'을 발표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이전으로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는 것 못지않게 어떠한 외풍에도 끄떡없는 지역경제구조를 마련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한데 그 하나가 외부 의존형 경제시스템을 내부 순환형으로 전환하는 것과, 탄소에 의존한 경제를 탈탄소 경제로 바꿔나가는 것이 그 것”이라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대덕형 경제모델’은 강력한 경제활력 회복과 뿌리가 튼튼한 선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실효적이고 과감한 장·단기 대책들을 포함했다.

 

10대 핵심과제를 보면 △경제성장 엔진이자 지역문제 해결사로 등장한 대덕e로움의 플랫폼 기능 강화 △연중 소비분위기 확산을 위한 강력한 소비창출 △정책자금 핀셋 지원과 경제방역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5종 세트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덕형 동네상권 조성 △주민참여형 탈탄소경제 구축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대덕형 일자리 창출 △공정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어린이 소비권리 보장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어린이 용돈 수당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어린이 용돈 수당'은 오는 10월부터 초등학교 4~6학년에게 매월 2만원씩, ‘학교 입학 축하금'은 지역 내 초·중·고 1학년 학생 4688명에게 1인당 10만 원을 대덕e로움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지방정부차원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인지예산제,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 대덕형 동내상권조성, 우리동네 가치 할인 네트워크, 문화관광경제진흥 재단 설립, 주민펀드형 태양광 설치, 루지 체험파크 조성, 공동체 참여수당 지급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 대덕e로움 1000억원 발행과 모바일형 출시, 기업·소상공인 사용 확대, 대덕e로움 기반 선순환경제 정책 발굴을 통해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강화한다.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 14회 개최,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e로운 세일’, 우리동네 맛집 발굴프로젝트 추진으로 소비가 살아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한다.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에코플라자 운영, 비건(Vegan)소비 캠페인, 어린이 프리마켓시장 개설로 가치 중심의 착한소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러한 사업추진을 위해 장기적으로 1132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년 2% 이상의 예산절감을 통해 절감분을 경제모델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지역경제의 봄도 멀지 않았다고 확신한다”며 “머뭇거리기보단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주민과 이 경제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한편, 전환의 시대를 맞아 대덕형 경제모델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