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투데이=대전]김지연기자/ 대전 대덕구의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올해 발행액이 2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1일 기준 210억 원이 발행된 대덕e로움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연령대별로는 40대 31%, 50대 28%, 60대 이상 17%, 30대 17% 등 주로 소비 주도층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음식업 35%, 유통업 21%, 의료업 19%, 학원·레저 11%, 주유소 7%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경제활력 회복의 첨병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오고 있다”며 “외부 의존형이 아닌 지역에 기반한 내부 순환형 자립경제 모델인 ‘대덕형 경제모델’을 구축해 나감에 있어 대덕e로움이 그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달 3일 대덕구청 청년벙커에서 기자브리핑을 통해 ‘대덕형 경제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로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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