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형 일자리,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송하진 도지사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

장연우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17:20]

전북 군산형 일자리,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송하진 도지사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

장연우기자 | 입력 : 2021/02/25 [17:20]

▲ [사진제공=전북도]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전주]장연우기자/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25일‘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부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지난해 6월 광주, 10월 경남 밀양·강원 횡성에 이은 네번째 지정이다.

 

영상회의로 진행된 심의위원회는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 민관합동지원단의 타당성 평가 결과보고 안건 논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위는 민관합동지원단의 타당성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상생요소, 사업의 지속가능성, 고용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하진 지사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대기업이 빠져나간 위기를 딛고 중견·벤처기업들이 힘을 모아 대기업보다 더 큰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명신 등 4개 완성차 업체와 1개 부품업체가 2024년까지 총 5171억원을 투자해 전기 SUV, 전기 트럭, 전기버스 등 24만 대를 생산하고 1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핵심 기업은 명신으로 올 4월부터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VAN을 3000대 위탁생산한다. 2022년부터는 해외 3개 사의 전기 SUV 15천 대를 본격 위탁생산을 시작해 총 2024년까지 20만여 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신은 디자인 및 상세설계, 프로토 차량 제작 등 차량개발 전 단계에 참여하는 위탁생산체계 확보로 추후 자체 생산모델 생산능력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명신 이외에도 새만금 제1공구에 입주하는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9월부터 신규공장을 건설 중이고 대창모터스, MPS코리아, 코스텍도 금년 상반기 중 착공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지정으로 참여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3,4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튼튼한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을 탈피해 미래 신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전기차 산업생태계 조성의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생산 11조 4,671억원, 부가가치 2조 8,149억원, 취업유발 36,899명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특화 컨설팅을 통해 Value Chain 연계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노동자 이사회 참관제, 공동근로복지기금, 선진형 임금체계 도입 등 협약 이행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선정을 계기로 미래 신산업으로 전북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전국 최대의 전기차 생산기지로 성장시켜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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