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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고창군, 민선7기 자연과 조화되는 사람중심의 '생태환경 조성'

주행찬기자 | 기사입력 2021/02/22 [15:35]

유네스코 고창군, 민선7기 자연과 조화되는 사람중심의 '생태환경 조성'

주행찬기자 | 입력 : 2021/02/22 [15:35]

▲ 고창군 동림지의 환희    자료=고창군



[로컬투데이=고창] 주행찬기자/ 전북 고창군이 22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을 자연과 조화되는 사람 중심의 생태환경 공간조성 성과를 바탕으로 생태·환경분야 신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생태환경과 김수동 과장은 지난해 주목할 만한 성과로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인증사업’을 통해 상하농원 등 77개 업체가 참여해 수박, 멜론, 복분자, 블루베리 등 197개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에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알리는 로고를 부착해 부가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전북도 제1호인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코로나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자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활용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여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으며, 생태환경보전협의회, 고창교육지원청과 더불어 업무협약 체결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실천적인 환경교육과 체험을 경험하도록 했다.

 

또 고창의 걷고 싶은 길, ‘예향천리마실길’을 가꾸기 위하여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과 울력하여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였다. ‘예향천리마실길’은 지난 2010년 고창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담아 조성되었으며 현재 고창읍성성곽길 등 총 10개 코스 115km로 조성되어 있다.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의 개관을 통해 체류형 생태관광지로 발돋움 했으며,  운곡습지 마을주민들과 울력하여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실시하는 시군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고, 환경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국가생태관광지’로 재지정되며 생태관광의 선진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쾌적한 대기 환경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예년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4㎍/㎥ 감소된 18㎍/㎥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전라북도 최상위 수준의 농도(전라북도 평균농도 21㎍/㎥)를 보였다. 더욱이 국립환경과학원이 측정한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인 19㎍/㎥와 비교해 보아도 고창군의 수치는 돋보인다.

 

축산악취로 인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9억을 투입하여 악취가 집중되는 10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탈취 탑, 미생물 자동 분사 시설, 바이오 커튼 등 ‘악취 저감 시설’을 지원한 결과 악취 농도가 평균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악취 시료 자동 채취 장치를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장에 경각심을 주고 축사 환경개선을 유도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332동 철거’하였으며, ‘지붕개량사업 14동을 지원’하여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재지정 추진 목표

 

오는 2023년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지 10년째가 되어 「세계 생물권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재 지정을 위한 평가를 받게 되는데, 고창군은 3월 중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하여 평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 영산기맥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 추진

 

고창~장성 간 지방도로 개설에 따른 단절된 생태계 연결을 위해 솔재 일원에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5억 포함)을 투입하여 2022년까지 생태통로를 구축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산기맥 생태축 복원’으로 방장산, 문수산 일대의 생물 다양성 증진과 생물학적 수용 능력이 강화되고 기존 탐방로 정비로 걷고 싶은 영산기맥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 생물자원보전시설 자연생태원 건립 추진

 

고인돌공원 일원에 총사업비 42억원(국비 15억 포함)을 투입하여 2022년 완공되는 생물자원보전시설인 ‘자연생태원’의 건립은 지속적인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이용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고창군 토종 씨앗의 보존·관리를 위한 역량이 확보되고 고인돌 유적지, 운곡습지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체험형 생태 공간이 마련될 것이다.

 

▲ 인천강 병바위 일원 생태체험 관광지 조성 

 

2017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인천강 병바위’ 일원이 2021년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신규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예산 18억원(국비 9억 포함)을 투입하여 지질 체험·학습공간과 주차장을 조성하고 병바위부터 인천강하구 습지보호지역까지 연계하는 탐방로 6km를 개설한다.

 

고창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내륙습지, 하구습지, 연안습지가 모두 연계되는 살아있는 생태학습장을 구축하게 된다.

 

▲ 인천강 기수역 훼손지 복원사업 추진 

 

2018년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인천강 하구 습지’의 훼손된 동·식물 서식처 및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90억원(국비 63억 포함)을 투입하여 2022년까지 부안면 용산리 일원에 습지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훼손된 자연을 복원함과 동시에 생태자원을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고창군의 또 다른 매력지가 될 것이다.

 

▲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추진 

 

2010년 고창갯벌과 2011년 운곡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는 고창군은 습지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에게 주어지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2021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인증 받을 계획이다.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게 되면 국제사회에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람사르’라는 브랜드를 활용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국내외에 더욱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고창군은 2017년 인증받은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지질·역사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022년 4월 ‘유네스코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으며,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되면 고창군은 이미 지정되어 있는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과 유네스코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그리고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는 유네스코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과 더불어 전국 어느 지자체도 갖지 못한 유네스코 4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 친환경 교통수단(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추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 차량의 퇴출과 친환경(액화석유가스 전환, 매연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차량으로의 전환을 위해 고창군은 2024년까지 ‘노후 경유 차 제로화(저공해화 미조치 차량 제로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민 활동공간 가까이 있는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 등을 획기적으로 줄여 초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저감 목표달성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고창군 초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저감 목표 : '19년 26㎍/m3 ⇒ '24년 18㎍/m3 )

 

한편 고창군은 군민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25억, 도비 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보다 15억이 증가된 45억을 투입하여 군민 건강권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저감사업 추진

악취 민원해결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악취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악취저감시설(탈취탑 및 미생물자동분사시설) 지원과 축산농가의 미생물제 지원, 그리고 악취배출사업장 대한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를 설치하여 실시간 관리·감독을 통해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 석면 비산 방지를 위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추진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에 의한 군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사업비 9.2억원(국비 4.6억원 포함)을 투입하여 주택 및 부속 건축물 200동, 축사·창고 등 소규모 비주택 건축물 25동, 지붕개량 25동을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운곡습지와 고인돌공원 일원을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

 

총사업비 900억원 이상 규모로 건설도시과, 문화예술과, 문화유산관광과, 생태환경과, 산림공원과 등 5개 부서에서 고인돌생태공원 조성사업, 군립미술관 이전건립사업, 운곡습지 생태관광 조성사업, 천년의 숲 조성사업 등을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고창군 생태·역사문화관광 사업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다.

 

김수동 생태환경과장은 “올해는 민선 7기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그려온 청사진이 성과를 내고 완성해 나갈 때이다.”며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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