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비인가 종교 기숙학교서 125명 확진국제학교 집단감염 967번~1085번 확진자 발생
[로컬투데이=대전]김지연기자/ 대전 지역의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5명(967번~1085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중구에 있는 모 선교회가 운영하는 중고교 과정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이날 오후 6명이 확진됐다. 이어 11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 받았으며, 18명은 음성, 3명은 미결정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이 학교 학생인 순천 234번과 포항 389번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이번 감염은 밀접시설 기숙생활로 인한 집단감염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시는 교육청과 철저한 조사와 함께 유사 시설에 대해 전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로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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