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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종이박스 공장화재 투입 소방관들, 소중한 생명 극적 구조

불길 휩싸인 상황에서 옥상에 있던 2명 무사히 구조

주영욱기자 | 기사입력 2021/01/20 [13:21]

보령 종이박스 공장화재 투입 소방관들, 소중한 생명 극적 구조

불길 휩싸인 상황에서 옥상에 있던 2명 무사히 구조

주영욱기자 | 입력 : 2021/01/20 [13:21]

  © 로컬투데이=복식사다리를 타고 옥상으로 진입하고 있는 소방관 모습


[로컬투데이=내포] 주영욱기자/ 20일 0시 33분경 보령시 주산면 창암리 소재 종이박스 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건 현장에 투입된 충남소방관의 활약상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보령소방서 웅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공장 내부 전체를 휘감은 상태로, 옥상에는 공장 직원 2명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요구조자를 발견한 소방관들은 지체 없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지상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복식사다리를 활용해 옥상으로 진입했다.

 

이어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A씨(남‧42)와 B씨(남‧60세)를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특히 B씨는 거동이 불편해 사다리를 통한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소방관들의 차분한 대처로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불이 나면 무엇보다 대피가 우선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2층 공장 1개 동(1200㎡)과 종이박스, 기계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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