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설·한파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현장대응 총력지난 1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각 부서별로 대설·한파기준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설 시에는 결빙 우려지역 순찰 강화 및 시가지도로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기로 했다. 생활치료센터, 임시선별진료소 등의 인근도로는 우선 제설한다.
또 적설취약구조물 안전점검 및 다중이용시설물에 대응하고, 제설제 사용에 따른 비축량 확인 및 점검, 강풍 대비 위험지역 출입통제 및 CCTV 등 활용한 현장상황 파악에도 나선다.
한파 시에는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방지 등 시설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한파로 인한 전력·가스 등 수요급증에 따른 에너지공급 관리에도 힘쓴다. 전열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위험 및 농·축산물 한파 피해와 비닐하우스 피해 등 예방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한랭질환 취약 옥외작업장에 대해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감독을 강화하고, 재해예경보방송 및 재난안전문자를 활용한 행동요령을 홍보하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전국에 대설·한파 특보가 수시로 발령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 대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비롯한 상황관리와 현장대응에 철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로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