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복아영의원 "장애인과 장애인 보조견의 잃어버린 권리 보장" 주문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 통해 '장애인의 복지 향상 및 보조견 인식 개선' 등 3가지 제안
[로컬투데이=내포] 주영욱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은 14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보조견의 잃어버린 권리 보장'을 주문했다.
복 의원은 "21대 총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김예지 의원의 보조견인 ‘조이’에 대해서 국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장 출입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면서 장애인과 보조견이 거절당하지 않고,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천안시가 되길 바라며 세 가지를 제안했다.
복 의원의 제안은 ▲장애인의 복지 향상 및 보조견 인식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 및 사업 제안. ▲보조견 출입 문화 확산 및 장애인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보조견 환영’ 픽토그램을 제작 및 보급.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수단, 그리고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등 관계자들에게 장애인 및 보조견의 출입 문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진행 등을 제안했다.
복아영 의원은 "천안시에는 시각장애인 1명, 청각장애인 6명이 보조견의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2021년에는 소외되고 약한 이들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로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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