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더 민주당 전북도당...세월은 가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행찬기자 | 기사입력 2020/11/19 [11:26]

[기자수첩] 더 민주당 전북도당...세월은 가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행찬기자 | 입력 : 2020/11/19 [11:26]

 주행찬기자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고창] 주행찬기자/ 11월 누군가에게는 빼빼로를 나누며 설래는 달일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겨울의 문턱을 넘어서는 입동으로 쌀쌀해져 가는 날씨 속에서 몸을 움츠리는 달일 것이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빨간 숫자가 하나도 없는 지루한 달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달이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1905년 11월17일에 채결된 을사 늑약의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이날을 기념일로 삼은 것이다.

 

수 많은 애국지사들은 자결로 순국하며 을사늑약에 부당함을 알렸고 1910년 국권침탈 이유에는 일제에 맞서며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독립운동에 나섰다.

 

“방법은 각기 달랐으나 독립을 이루겠다는 염원은” 하나였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선열들이 목숨을 잃은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던가?

 

지방 자치 단체의 의결 기관 지방의회는 1952년에 제1대로 시작하려 현제는 제7대다.

 

요즘 “180여석이라는 거대 정당의 오만이 도를 넘었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는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장은 40여년 이라는 시간을 지역에서 민주당과 함께 해왔다. 그런데 더블어민주당 전북도당이 명확한 근거도 없이 정황상 추측만 가지고 제12차 윤리심판원 회의를 통해 징계를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죄를 만들어 뒤집어 씌웠기에 거짓 징계라며, 군민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수많은 군민들은 본인이 저런 입장이라면 어덯게 대응할까? 하며, 최인규 의장의 억울한 하소연에 동정심을 느끼며, 자기 일들도 아닌데, 다들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이번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와 관련해 더블어 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는 길을 묻는다. 길을 찿는다. 그러나 길은 너무 멀어 끝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역사는 지나온 과정이다 그 과정이 없는 백성은 사라지고 만다.

 

일찌기 역사가 없는 민족은 쉽게 망한다고 한다. 그래서 전쟁시에 그들이 유적과 유물을 훔쳐가고 파괴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작금에 현실에 처해 있는 더블어 민주당 고창군의회를 바라보고 있자니 오늘따라 마음이 허전하다. 이제 하늘은 높고 푸른 가을인데 조금 있으면 추운 겨울이다.

 

항상 세월이 가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고창군 지역위원장이 지난 (7.2)일 자당 소속 군의원들에게 뜬금 없는 [고창군의회 의장단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 요구] 문자를 보내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가 되어 오는 지방선거에 많은 지역민들의 떠나버린 민심을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는 본 기자의 예측이다.

 

이유야 어떻든 복수의 군민들은 선거과정에서 돈이 오고 갔다는 의혹은 사법기관인 고창경찰서의 조사에 무혐이가 나오고 동료의원을 성희롱 했다는 발언은 성희롱을 인정하는 내용의 서명이 담긴 메모지가 작성됐다고 지역위원장과 전북도당의 주장은 최 의장과는 무관하다는 지역당원들과 지역민들의 생각인 것이다.

 

성희롱성 메모에 자필 싸인을 했다는 최 의장이나 4년전 성희롱성 메모로 성희롱 당했다는 김미란 의원은 메모와 관련해 사실확인을 해본 결과 자신의 작은 오해와 착각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며 민주당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에 충분히 해명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최인규 의장과 김미란 의원을 제적(당적 박탈 뒤 강제 출당하는 처분) 결과에 복수의 군민들은 어떠한 근거도 없이 축측성 정황만 가지고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린 전북도당 윤리심판원과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의 심한 몽니를 더 이상 좌시만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무적인 감각이 아주 바닥이라며, 이런 위원장을 믿고 오는 지방선거를 어떻게 치러낼지 고민인가 동시에 이런게 바로 갑질 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퇴를 압박 받은 고창군의회 소수의 의원들은 지역위원장의 조직적인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갑질’ 이라며,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역위원장의 지역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뿌리깊은 권위 의식에 군민들의 불만은 고조 되고 있다.

 

제명당한 의원들을 지지하는 당원 및 지역구 주민들은 부당하고 억울한 지역위원장의 갑질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순간이며, 국회의원을 움직이게 하는 건 지역 군민들의 목소리 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오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친것이라는 관측도 나돌고 있다.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은 들어야 할 것이다.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4년의 위임 순간이며, 짧다. 정치는 국민들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

 

군민들 말대로 자신의 존재감 때문에 몽니를 부리는 것 이라면 본 기자도 정말로 정무적인 감각이 뒤떨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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