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세종본부, 30미터 높이 근로자들 안전은 뒷전...돈벌이만 급급

세종 사오리-주추 지하차도 간 방음저감시설 상단에 태양열 패 널 설치공사...안전은 무시

주영욱기자 | 기사입력 2020/11/03 [02:12]

LH세종본부, 30미터 높이 근로자들 안전은 뒷전...돈벌이만 급급

세종 사오리-주추 지하차도 간 방음저감시설 상단에 태양열 패 널 설치공사...안전은 무시

주영욱기자 | 입력 : 2020/11/03 [02:12]

 30미터 높이에 설치된 방음저감시설 유리 판 위를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다니는 작업자 모습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세종] 주영욱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세종본부)가 태양열 패 널 설치공사를 하면서 “근로자들의 안전은 뒷전이요”, “돈벌이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LH세종본부는 국민혈세 400여 억 원을 쏟아 부어 세종시 2-1생활권 국도 1호선 사오리-주추 지하차도 간 방음저감시설 설치공사가 실효성 논란의 문제가 도마에 올랐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400여 억 원의 혈세를 쏟아 부은 사오리-주추 지하차도 간 방음저감시설(터널 형) 상단에 태양열 패 널 설치공사를 하는 근로자들은 안전 수칙은 지키기 않고 작업하는 모습을 볼 때 '아 이래서 사고가 날 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30미터 높이에 설치된 방음저감시설 깨진 유리판...작업자들의 안전은?      ©로컬투데이

 

 

최근 택배 직원들이 잇달아 과로사로 숨지는 안타까운 소식과 각 건설현장에서 안전부주위로 사망사고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근로자들은 30미터의 높이에서 아무런 보호 장비도 없이 유리판 위를 걸어 다니며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에 안전 불감증은 여전했다. 

 

최소한 유리판 하단에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그물망이나 생명줄 설치는 되어야 하지만 깨진 유리판 옆을 걸어 다니는 작업자의 불안한 모습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고폭탄 자체다. 

 

400여 억 원의 혈세를 쏟아 붓고도 실효성 논란의 문제가 제기되자 이번에는 태양열 에너지사업으로 실효성 논란을 잠제우려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  [사진설명] 30미터 높이에 설치된 방음저감시설 사이드에는 낭간대나 안전 보호 시설은 찾아볼수 없다. 근로자들의 안전은?    ©로컬투데이

 

 

돈벌이에만 급급한 LH세종본부의 안전행정은 2%도 아닌 100%가 부족하다는 질타를 받아도 아무런 말을 못할 것이다. 근로자들의 안전을 무시한 채 돈벌이에만 급급한 행정으로 인해 그야말로 애꿎은 근로자들만 목숨을 잃은 사고는 되풀이 돼서는 않된다.

 

하지만 LH세종본부 관계자는 하청업체에 안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점이다. 본지가 LH관계자에게 현장의 안전성을 묻자 담당자는 “매일 현장을 찾고 하청업체에 안전보완을 요구하지만 하청업체가 이를 무시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괴변만 늘어놨다.

 

이어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물 설치를 한 뒤 작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시설은 찾아볼수 없는 현장...30미터 높이 위에 설치 된 유리 판 위를 걸어다니는 작업자들의 안전은?    ©로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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