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필요한 예산 잘 챙기겠다"

장동혁 위원장, "중기부 이전, 중앙당 차원 관심 가져달라"

김지연기자 | 기사입력 2020/10/26 [20:03]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필요한 예산 잘 챙기겠다"

장동혁 위원장, "중기부 이전, 중앙당 차원 관심 가져달라"

김지연기자 | 입력 : 2020/10/26 [20:03]

▲ [사진제공=김지연기자] 26일 오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대전]김지연기자/ 대전시는 26일 오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 간사, 장동혁 대전시당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 대표는 인사말에서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이 있다"며 "11월부터 시작하는 내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역점 사업이 무엇인지 정부에서 반영이 안 된 사업 가운데 국회에서 신경 써야 하는 게 무엇인지 듣고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 대표는 "대전은 사통팔달 중심지로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민의힘도 여러 정책을 준비했지만, 제대로 펴지 못했다"며 "경부선·호남선 지하화 사업과 순환 도로망 구축, 트램 건설, 대전-진주 철도 건설, 보령-보은-영동 고속도로 건설 등에 깊은 관심을 두고 시와 협의해 돕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 위원장은 "이 자리가 대전 시민들이 바라는 숙원 사업들의 물꼬가 트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둔 가운데 지역의 꼭 필요한 사업을 챙겨서 예산 심의와 입법·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예산 결산위원회 간사는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 지역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필요한 예산을 잘 들어 대전 발전과 시민을 위한 예산이 잘 챙겨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이를 위해 도심 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국립 대전미술관 조성 등 현안과제 16건과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중앙로 일원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특구 조성 등 내년도 국비확보 과제 27건을 차례로 건의했다. 

 

허 시장은 “대전의 미래 100년을 위해 필요한 과제인 만큼 국민의힘에서도 당파를 넘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장동혁 위원장은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 “정부가 야반도주하듯 중기부를 세종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을 역행하는 것이며, 대전시민으로서 분통 터지는 일"이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위원장은 "혁신도시 지정이 중기부 이전을 위한 입막음으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 문제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당에서도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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