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특구 바이오기업, 전년동월比 28배 증가...성장 견인

㈜솔젠트 등 7곳,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 수출성과 1억 3100만 달러

김지연기자 | 기사입력 2020/10/26 [10:33]

대전 대덕특구 바이오기업, 전년동월比 28배 증가...성장 견인

㈜솔젠트 등 7곳,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 수출성과 1억 3100만 달러

김지연기자 | 입력 : 2020/10/26 [10:33]

▲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청 전경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대전]김지연기자/ 대전 체외진단기기 기업의 수출실적이 지난 9월말 기준 1억 3100만 달러(한화 약 1580억 원)로 작년 말 동기 450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에 비해 무려 28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 승인 및 해외수출허가, 유럽 CE 인증, 미국 FDA 신속사용 승인 등을 받은 대전의 체외진단기기 기업은 ㈜솔젠트, ㈜진시스템, ㈜수젠텍, ㈜바이오니아,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티엔에스㈜, ㈜지노믹트리 등 모두 7곳이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의 대학병원과 함께 구축한 기업전용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시스템이 코로나19 감염검체 확보 및 조속한 연구 착수에 도움을 줌으로써 수출 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허가 등을 조기 획득할 수 있는 발판이 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에 시는 신종감염병이 사스(2002), 신종플루(2009), 메르스(2015), 최근 코로나(2020)에 이르기까지 발생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변종바이스 발생 우려가 심화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바이오메디컬규제 자유 특구의 확대 운영을 통해 감염병 진단(진단기기)분야 뿐 아니라 예방(백신), 치료(치료제)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지원기반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부터 기업전용 감염병 공용연구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그동안 고위험 병원체 취급시설을 보유하지 못해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의 개발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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