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신 배우 홍성민…창작뮤지컬 '아리 아라리' 주인공에 낙점

18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서 철저한 방역속 공연

김은지기자 | 기사입력 2020/10/23 [10:06]

세종시 출신 배우 홍성민…창작뮤지컬 '아리 아라리' 주인공에 낙점

18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서 철저한 방역속 공연

김은지기자 | 입력 : 2020/10/23 [10:06]

 

[로컬투데이=세종]김은지기자/ 세종시 출신 배우가 주인공으로 낙점된 ‘웰컴 대학로 페스티벌’ 공역작 창작 뮤지컬 ‘아리 아라리’가 매진사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0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 대학로 페스티벌)'에 창작 뮤지컬 '아리아라리' 퍼포먼스가 공연된다.

 

창작 뮤지컬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정선 아리랑문화재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해 정선군과 함께 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아리 아라리' 뮤지컬 퍼포먼스는 윤정환 감독이 극작과 연출 등 공연을 총괄하고, 세종시 출신 배우 홍성민(33)이 주인공 '신기목' 역을 맡고 있다.

 

홍성민은 연기군이 행정수도 후보지로 선정된 지난 2004년 당시 성남고(현 세종대성고)에 입학해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페임', '캣츠' 등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홍성민은 성남고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해 모교의 명예를 빛냈다. 당시만 해도 학생 모집이 어려웠던 시골 학교를 전국에서 유명한 예술고등학교로 만드는데 기여했다.

 

▲ 주인공 '신기목' 역을 맡은 세종시 출신 배우 홍성민(33)  © 로컬투데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휴학하고 연기군청에서 공익근무를 마친 홍성민은 졸업 후 '피크를 던져라(2015)', '주상복합건물(2016)', '천원짜리 오페라(2017)', '낭떠러지의 착각(2018)' 등 작품에 출연했다.

 

이번 홍성민의 주인공 공연은 마침 세종시에서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열리고 있는 기간 중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연극제는 다음달 7일까지 세종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리 아라리'는 역동성과 해학이 녹아있는 뮤지컬 퍼포먼스 공연으로 강원도 정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와 아리랑의 고장 정선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선시대 정선 최고 나무꾼이자 목수인 '신기목'과 부인 '이정선', 둘 사이에 태어난 '신아리'가 펼치는 가족간의 사랑과 이별, 눈물, 재회를 소재로 '정선아리랑'의 바탕에 흐르는 감정을 이끌어 낸다.

 

지난 2018 동계올림픽 기념 공연에서 초연된 이래 현재까지 정선 5일장 상설공연, 서울 국립국악원 공연, 인도네시아 MCI 임직원 특별방문 공연 등 국내·외 관객들에게 크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8년 초연한 해에 1만 6000여명, 2019년 1만 9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뮤지컬 퍼포먼스로 코로나19만 아니면 벌써 해외 진출을 모색했을 것이다.

 

무대에서는 전통혼례, 나무베기, 뗏목여정, 부채춤, 농악장면 등 한국 전통문화와 멋을 조화시킨 무대 미술과 아리랑의 감성적인 선율을 새롭게 재창작한 음악이 선보여 관객들을 공연내내 끌어들인다.

 

전종남 정선 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감동과 전율이 흐르는 '아리 아라리'의 이번 대학로 페스티벌 공연을 계기로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가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은 평일엔 오후 8시(목요일 공연 없음), 토요일은 오후 4시와 7시, 일요일엔 오후 4시에 열린다. 공연정보와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할 수 있고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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