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위원장, '왕이나 대통령' 발언논란..."아전인수식 정쟁"

주영욱기자 | 기사입력 2020/10/04 [10:34]

박수현 위원장, '왕이나 대통령' 발언논란..."아전인수식 정쟁"

주영욱기자 | 입력 : 2020/10/04 [10:34]

 더불어 민주당 박수현 위원장(공주시부여군청양군)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공주] 주영욱기자/ 최근 가수 나훈아의 TV공연 중 '왕이나 대통령' 발언이 뜨거운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민주당 박수현 위원장(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야권을 향해 아전인수(我田引水)식 정쟁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我田引水 ’정쟁‘말고 汝田引水 ’정치‘를!’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이번 추석에는 가수 나훈아씨의 말이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 민심인 것처럼 난리다”고 밝힌 뒤 “나훈아씨가 TV공연 중, '왕이나 대통령들이 백성과 국민을 위해 목숨 거는 것을 본 적이 없다'라고 한 말을 두고, '文대통령을 비판한 것'이라거나 '文대통령보다 나훈아로부터 더 큰 위로를 받았다'는 둥 나훈아씨의 말을 아전인수식으로 떠들기 바쁘다”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훈아씨는 그날 분명 이런 취지로 말했다"면서 "'나라가 어려울때마다 떨쳐일어나 나라를 구한 것은 힘없는 백성이고 국민이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는 국민께서 진정 위대하다'”는 이 감사한 말을 '정치'가 아닌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정치인들의 아전인수식 해석이 놀랍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야당이 '아전인수(내 논에 물대기) 정쟁'으로 끌어내릴때, 여당은 정부여당을 작심하고 비판한 민심으로 아프게 받아들이는 '여전인수(네 논에 물대기) 정치'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의 말씀을 '제 탓'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성찰하고, 다시는 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은 정치'다"며 야권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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