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보·영산강 최종 의결안' 10월 초 국가물관리위원회 전달

세종보 해체·공주보 부분 해체·백제보 상시개방 권고…28일 죽산보 해체·승촌보 상시개방 최종 결정

김은지기자 | 기사입력 2020/09/28 [17:24]

'금강보·영산강 최종 의결안' 10월 초 국가물관리위원회 전달

세종보 해체·공주보 부분 해체·백제보 상시개방 권고…28일 죽산보 해체·승촌보 상시개방 최종 결정

김은지기자 | 입력 : 2020/09/28 [17:24]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세종보 해체, 공주보 부분해체, 백제보 상시 개방을 권고하는 최종 의견을 확정했다. 금강에 이어 28일 영상강에 설치된 죽산보 해체·승촌보 상시개방이 최종 결정됐다.(사진은 공주보 모습)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세종]김은지기자/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세종보 해체, 공주보 부분해체, 백제보 상시 개방을 권고하는 최종 의견을 확정했다. 금강에 이어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도 죽산보는 해체, 승촌보는 상시개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금강유역위에서 의결한 금강 유역 3개보 처리방안 최종 의견과 28일 영산강 2개 보에 대한 최종 의견안은 다음 달 초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전달된다.

 

세종보는 해체를 제안하기로 했다. 해체 시기는 자연성 회복 선도사업의 성과 및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토록 방안을 제시했다.

 

공주보는 부분해체를 제안했다. 현재와 같이 상시개방을 하면서 보 구간 지자체 및 주민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하라는 의견을 내놨다.

 

부분해체는 물 이용 및 환경상 악영향이 발생할 경우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백제보는 장기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평가한 경제성, 안정성, 수질·생태, 지역 인식 등을 고려해 상시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보의 상시개방 시 물 이용 대책이 필요하며 물 이용 관련 주민의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와 녹조 및 수질오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영산강 승천보는 상시개방하다는 결정이다. 수질, 지하수위 변화 추이를 관측하며 갈수기에 물 이용장애가 없도록 보를 운영하고 양수장, 지하수 등 물이용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죽산보는 관측 결과 수질개선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자연성 회복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해제를 제안했다. 다만 보 개방 관측 결과를 토대로 실제 수질 및 수생태 개선 효과를 검토하고 해제 시기와 절차에 대한 지역 주민 및 지자체 등 지역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올해 안에 금강 보와 영산강 보에 대한 최종 처리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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