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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과거 '사스'도 중국의 명절인 춘절에 급격하게 전파"

올해 추석, 가족·공동체·코로나19 안정화 위해 '따뜻한 거리두기' 동참 호소

장연우기자 | 기사입력 2020/09/15 [15:58]

송하진 전북지사 "과거 '사스'도 중국의 명절인 춘절에 급격하게 전파"

올해 추석, 가족·공동체·코로나19 안정화 위해 '따뜻한 거리두기' 동참 호소

장연우기자 | 입력 : 2020/09/15 [15:58]

▲ [사진제공=전북도] 송하진 전북지사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전주]장연우기자/ 송하진 전북사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염은 부모 등 고령자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 지사는 15일 도청 기자회견을 열고 “17년 전 전 세계를 두려움에 빠뜨린 사스 바이러스도 중국 명절인 ‘춘절’에 급격하게 전파된 적이 있다”며 “고향을 찾아오는 일도,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는 일도 결국은 대규모 감염의 불씨가 될 수 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19는 가족 간 전파 비율이 비 가족 간 전파 비율의 여섯 배가 넘고, 고령자 사망률은 70대가 7%, 80대가 20%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치명적인 질환이다”라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코로나19 조기 안정화를 위해 이번 추석에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따뜻한 거리두기’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특히 일부 보수단체가 예고하고 있는 개천절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우려를 표하며 자제를 당부했다. 

 

송 지사는 “광복절 집회 여파로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교에 가지 못하며 상인들은 눈물 흘리며 가게 문을 닫는 등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며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사랑한다면 부디 이번 대규모 집회 참석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뜻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경험에서 확인했듯 이동과 접촉은 바이러스 확산의 지름길이다”며 “진심과 사랑은 마음으로도 충분히 전할 수 있으니, 비록 올해는 함께 하지 못해도 따스한 마음으로 더욱 하나 되는 추석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호소문 발표에 이어 송하진 지사는 전북도민회 임원과 향우 등 출향도민에게 ‘따뜻한 거리두기’ 동참을 권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전북도민회 홈페이지와 출향도민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이런 내용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도는 16일 최훈 행정부지사가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 관련 내용을 담은 올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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