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시가스 소비자요금...평균 11.7% 인하 결정

물가대책위원회 열어. 도시가스 공급비용 최종 결정

노성수기자 | 기사입력 2020/07/30 [16:32]

경북도, 도시가스 소비자요금...평균 11.7% 인하 결정

물가대책위원회 열어. 도시가스 공급비용 최종 결정

노성수기자 | 입력 : 2020/07/30 [16:32]

▲ [사진제공=경상북도] 경북도청 전경    

 

[로컬투데이=안동]노성수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공인회계사,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평균 11.7% 인하된 수준으로 결정했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는 도매요금과 도지사가 승인하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으로 구성되며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매년 산정해 조정하고 있다. 

 

이번에 결정된 소비자요금을 살펴보면 공급비용은 일부 인상됐다는 것에도 불구하고 도매요금이 대폭 인하돼 전년 대비 평균 11.7% 정도 하락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1.9034원 인하된 14.0547원/MJ, 구미권역은 1.8430원 인하된 13.9691원/MJ, 경주권역은 1.9972원 인하된 14.0248원/MJ, 안동권역은 1.7241원 인하된 14.1952원/MJ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가정용 소비자요금의 경우 월간 4000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되며 특히 침체된 가스사용량이 많은 산업체는 원가절감으로 경쟁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문회계법인에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용역을 의뢰해 용역 결과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비용 최종안을 마련했다. 

 

올해는 공급비용 산정자료 검증 강화 및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용역 기간을 4개월에 걸쳐 진행했으며 물가대책위원회 소속 회계사와 전년도 공급비용 산정 회계법인을 통해 회사에서 제출한 자료의 정확성 검증 절차를 거쳤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민생이 조금이라도 덜 어렵게 도시가스 요금관리와 공급서비스를 잘 챙겨 도민의 에너지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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