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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프로축구단 신봉철 대표, 강영석 시장의 상주축구단 전환 포기 선언...이사 5명과 동반 사임

노성수기자 | 기사입력 2020/07/23 [18:13]

상주시민프로축구단 신봉철 대표, 강영석 시장의 상주축구단 전환 포기 선언...이사 5명과 동반 사임

노성수기자 | 입력 : 2020/07/23 [18:13]

 

▲ 상주시민프로축구단 신봉철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 2층 리셉션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노성수기자

 

[로컬투데이=상주] 노성수기자/ (사)상주시민프로축구단 신봉철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영석 시장의 상주시민프로축구단 일방적인 전환 포기 선언에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와 이사 4명이 함께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22일 강영석 시장이 발표한 상주시민프로축구단 전환 포기선언에 따른 일방적인 담화문 발표에 한국프로축구연맹, 국군체육부대,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단에 책임을 전가시키는 모습에 농락 당하는 느낌과 함께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이날 신봉철 대표이사와 4명의 이사들은 강영석 시장의 담화문 내용에 반박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난 4월16일 상주시장으로 취임 후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시민구단 전환과 관련한 내용을 취임 이전에 알고 있었으면서 몰랐다고 발표한 것은 묵인하고 방조한 것이나 다름없다.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따른 필요한 신청 서류 준비는 이미 준비되어 있어 구단주인 시장의 결단과 의회의 동의만 받으면 즉시 제출할 수 있었음에도 책임 전가를 한 것은 10년 간 준비해 온 구단과 이사들을 모욕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부 리그를 운영 중인 5개 지자체(수원, 부천, 안양, 안산, 아산) 구단의 운영실태 조사 결과 우수선수 영입 및 연봉 등과 관련 상주시는 축구단 운영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는 상태이고 노하우가 있어 시예산 1조원의 0.37%인 37억원 만 지원되면 각종대회,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었음에도 부정적인 면만 부각시켜 문제점 파악이 제대로 했는지 의심스럽다고 반박했다.

상주상무의 지원 아래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중.고 유소년 축구 관계자, 구단 근무자 종사자들은 아무런 대책 없이 하루아침에 갈 곳 없는 고아 신세가 되어 길거리로 내 몰리게 된 데 대하여 강영석 상주시장은 結者解之하는 책임있는 자세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28일 오후 3시 상주시청소년 수련관에서 구단측에서 주최한 상주시민구단 전환 설명회에 당시 상주시장 예비후보자로 참석했던 강영석 후보자는 시장으로 취임하게되면 상주시민구단 전환이 시의 중요한 현안사업 중 하나의 이슈가 될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 지난 4월 16일 상주시장으로 취임 후 알게되었다는 말에 대하여 많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상주시축구협회에서 올해 1월부터 5개월 동안 시민구단 전환을 위해 3,5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건의서를 지난 6월17일 상주시장에게 제출했으며 시민 1,800명 이상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도 찬성 53.7%, 보통 29.8%, 부정 16.5%의 결과가 나왔음에도 시민들의 공감대를 무시한 처사라며 반박했다.

​상주 낙동면에 거주하며 지난 10년 간 젊음과 열정을 불태우며 상주상무프로축구선수단을 응원해 온 A씨 부부는 그동안 축구경기로 시민들의 시내 유동 인구가 많아 보기 좋았고 주말이면 축구장의 열기로 시민들과 함께 응원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고 시민축구단의 포기 선언으로 상주시민인 것이 부끄럽게 여겨 진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상주시민구단 사임서를 제출한 이사는 신봉철 대표이사, 김태영 상주시축구협회장, 송재엽 산림조합장, 강민구 부회장, 문용훈 전 농업기반공사 부장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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