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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공주시의원 "비례대표 임기 나누기 관례 시민 기만하는 일"

2일 "남은 임기 끝까지 마무리 할 것"

김은지기자 | 기사입력 2020/07/02 [18:47]

정종순 공주시의원 "비례대표 임기 나누기 관례 시민 기만하는 일"

2일 "남은 임기 끝까지 마무리 할 것"

김은지기자 | 입력 : 2020/07/02 [18:47]

 

▲공주시의회 정종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가 2일 후순위 후보와 임기를 전·후반기로 나눠서 의정활동 하는 것은 "관례로 쉽게 받아들이기엔 시민들을 기만하는 일인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공주]김은지기자/ 공주시의회 정종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가 2일 후순위 후보와 임기를 전·후반기로 나눠서 의정활동 하는 것은 "관례로 쉽게 받아들이기엔 시민들을 기만하는 일인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시민들게 드리는 사과문’을 올리고 이 같이 발표하며 “의원 배지의 무게를 너무 가볍게 본 책임을 통감하고, 앞으로 시민들로부터 맞을 매도 달게 받겠다”며 “당에서 징계조치를 내린다면 그 역시 모두 감수할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오랫동안 고민하고 여러 전문가, 정치인, 당 관계자와 외부인 등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남은 임기를 끝까지 마무리 하기로 결정했다"며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은 후순위 후보와 그분을 지지했던 유권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리고, 언론의 관심 속에 부담을 안았던 당과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송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정종순 한 명으로 끝날 수 있으려면 계속해서 감시하고 격려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며 “기초의회의 비례대표 의원이 캐릭터 상품처럼 소모되지 않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하고 시정을 살피는 시민의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계속해 “의원직을 계속 수행을 할 경우 제게 다음 선출직에 도전할 기회가 다시는 없을 수도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 본연의 취지에 반하는 개인의 정치적 약속과 시민들과의 신의 속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옳은 것인지 고민과 자문 끝에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법적으로 정해진 임기 내에 시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년 보다 앞으로 남은 2년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 한마디에도 귀 기울이며 한없이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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