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경제 특별판매...누적 매출액 14억원 돌파

지역특산물 활용 건강보조식품이 18%, 소비 트렌드 맞춤 주효

노성수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16:37]

경북도, 사회적경제 특별판매...누적 매출액 14억원 돌파

지역특산물 활용 건강보조식품이 18%, 소비 트렌드 맞춤 주효

노성수기자 | 입력 : 2020/05/27 [16:37]

▲ [자료제공=경북도] 

 

[로컬투데이=안동]노성수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상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3월과 5월에 실시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특별판매의 누적 판매액이 14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할인판매는 4만 1000건의 주문과 6억 40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지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진행한 오프라인 할인판매는 7억 8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참여기업도 3월에 비해 92% 증가해 총 114개 기업이 특판행사헤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고 있다.

 

매출액의 96%가 농수산물 원물 및 가공식품 등 음식류였으며, 생강, 오미자, 벌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이 매출액의 18%를 차지해 건강과 힐링, 편리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개발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오프라인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별로 구매금액을 보면, 경북에 이어 대구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강원, 서울, 부산 등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골고루 구매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대구시의 구매금액이 전체의 25%를 차지할 만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이 매우 잘 이뤄지고 있으며, 전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의 소속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제품을 구매해 경북의 사회적경제기업에 큰 힘이 됐다.

 

한편 대량주문이나 단기간의 주문 증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납품지연이나 오 배송 등이 발생해 소비자 불만사례가 일부 접수된 것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는 단기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협력기관과의 상시 판로 채널을 개통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대형유통사 입점 등 판로 다원화를 위해 소셜벤더를 모집·육성하고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해 안정적이고 자립 가능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유망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수출을 교두보 확보, 박람회 참가, 해외통상 기관과의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인 신뢰가 중요하기에 소비자 불만제로 제품의 질적 향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등 관련 컨설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전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에 많은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경제 특별판매의 성과를 충분히 분석해 판로지원 정책을 좀 더 세밀하게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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