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 지휘봉 주인은?...더 민주당 '싹 쓸이' 주목

입법부 민주 2명 무소속1명 자천 타천 거론에...귀추 주목

주행찬기자 | 기사입력 2020/05/25 [08:27]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 지휘봉 주인은?...더 민주당 '싹 쓸이' 주목

입법부 민주 2명 무소속1명 자천 타천 거론에...귀추 주목

주행찬기자 | 입력 : 2020/05/25 [08:27]

 고창군 의회 대회의장 모습                      사진=의회 홈페이지 캡처

 

 

[로컬투데이=고창]주행찬기자/ 전북 고창군의회가 오는 72일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누가 의장을 맡게 될지 5석에 의장단은 어떻게 조율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의장단을 싹쓸이할 것인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현행 고창군의회 의장 선출방식은 사전 입후보 없이 10명 전체 의원이 군 의장 후보가 되는 교황선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보니 의장 후보로서 어떤 정견과 비전, 철학을 가지고 이끌어 나갈지 알 수 없는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복수의 군민들은 의장을 검증할 수 있는 선출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고창군의회는 오는 72일 제8대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열 예정이다. 전반기 의장단은 조규철 의장, 김영호 부의장, 이경신 운영위원장, 이봉희 자치위원장, 임정호 산업건설위원장이 맡고 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누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되느냐다.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는 의장 후보들은 이봉희 자치위원장, 조민규 의원, 진남표 의원 등 3명으로 무소속 진남표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재선의 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고창군의회는 10석 중 9석이 민주당 의원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 간에도 누가 의장을 맡아야 되는지를 두고 약간의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전라도에 일당독식을 하고 있는 타지자체 의회에서는 사전에 지역위원장과 조율된 당내 안을 뒤집을 경우 당 윤리위에 회부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두고 복수의 국민들은 뭐 의회가 군대도 아니고 봉숭화 학당도 아닌데 하며, 비아냥거리고 있다.

 

고창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에서 다섯 자리의 의장단을 민주당이 싹쓸이할 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대 군의회는 개원 당시 민주당 8, 무소속 2명이었지만 무소속 임정호 의원이 민주당으로 입당하면서 현재는 민주당 9, 무소속 1명으로 민주당 의원의 비중이 더 커졌다.

 

특히 개원 당시 민주당 소속 8명의 의원 중 민주당 소속의 차남준의원이 의정 경험이 없던 초선이다 보니 상임위원장을 맡기에 부적절해 자연스럽게 밀려났지만, 하지만 후반기 원구성에서는 지난 2년간 경험을 쌓은 초선 차남준의원도 위원장 등 의장단에 나설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민주당이 내부 협의만 있다면 사실상 민주당이 싹쓸이할 수 있는 구조다. 때문에 의회 내 견제와 감시도 중요한 만큼 한 정당이 독식하는 구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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