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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혁 명예교수 "백제문화제 격년제 철회 시…3자 체제 파괴 우려"

21일 기자회견 열고 "공주시 예산만 갖고 할 경우 백제문화제의 위상 실추 될 것"

김은지기자 | 기사입력 2020/05/21 [13:32]

윤용혁 명예교수 "백제문화제 격년제 철회 시…3자 체제 파괴 우려"

21일 기자회견 열고 "공주시 예산만 갖고 할 경우 백제문화제의 위상 실추 될 것"

김은지기자 | 입력 : 2020/05/21 [13:32]

▲윤용혁 백제문화제재단 이사(명예교수)가 21일 공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격년제 개최는 오래전부터 부여에서 주장해 왔다”며 “공주가 이번에도 수용하지 않았다면 공동 개최가 무너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사진=김은지기자)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공주]김은지기자/ 백제문화제 격년제 반대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윤용혁 백제문화제재단 이사(명예교수)가 "공주가 격년제 개최를 수용하지 않았을 경우 3자 체제(충남·공주·부여)가 무너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윤 이사는 21일 공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격년제 개최는 오래전부터 부여에서 주장해 왔다”며 “공주가 이번에도 수용하지 않았다면 공동 개최가 무너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07년부터 3자 체제로 진행돼왔던 백제문화제 공동 개최가 부여의 격년제 요구에 공주가 수용하지 않았을 경우 부여가 ‘(공동개최)안 하겠다’라고 하면 쉽게 깨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이사는 “격년제 수용을 철회하는 것은 10년 동안 쌓아왔던 것들을 포기 해야하는 일이며, 또한 공주시 예산만 가지고 축제를 개최할 때 그동안의 백제문화제의 위상이 실추될 것”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지자체 간 축제를 연합해서 치러지는 것은 백제문화제밖에 없다”면서 “그동안 메가 이벤트로 할 수 있었던 것은 3자 체제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격년제 개최는 2022년도부터이다. 현재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올해 백제문화제와 내년도 세계대백제전이다”며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선 도와 부여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것에 집중하고 격년제 문제는 앞으로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지금은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모아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올해 치러질 66회 백제문화제와 내년도 대백제전을 중심으로 앞으로 백제문화제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현재 공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복잡한 선택의 기로에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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