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보건용 마스크 해외 밀반출 1주일만에...72건 적발

불법수출 행위 및 반출취소 실적 발표

김지연기자 | 기사입력 2020/02/13 [14:28]

관세청, 보건용 마스크 해외 밀반출 1주일만에...72건 적발

불법수출 행위 및 반출취소 실적 발표

김지연기자 | 입력 : 2020/02/13 [14:28]

▲ [자료제공=관세청] 관세청Cl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대전]김지연기자/ 관세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벌어진 보건용 마스크 불법 해외반출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시작한 집중단속 결과 총 72건(73만 장)이 적발됐다고 13일 밝혔다.

 

관세청은 이 중 62건(10만 장)에 대해 간이통관 불허로 반출을 취소했으며, 불법수출로 의심되는 나머지 10건(63만 장)은 조사에 착수했거나 착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불법수출하려던 10건의 수출경로는 일반 수출화물 6건, 휴대품 4건이며 중국인 6명, 한국인 5명 등 11명이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단속 중 불법수출로 의심되는 10건에는 수출신고한 수량보다 더 많은 수량을 밀수출한 경우, 아예 수출신고를 하지 않고 밀수출한 경우, 타인의 간이 수출신고수리서를 이용해 자신이 수출신고를 한 것처럼 위장해 밀수출한 경우다. 또 식약처의 KF 인증을 받지 않았는데도 받은 것처럼 허위 수출신고 등의 수법이 동원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마스크 불법수출로 적발된 피의자의 여죄, 공범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압수한 물품은 국내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신속하게 국내 판매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보건용 마스크의 국내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마스크 불법수출은 물론 통관대행업체 등의 불법수출 조장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블로그 카페 등 인터넷을 통해 통관대행을 홍보하는 업체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불법 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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