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거제사랑 상품권 판매처' 확대
박성순기자 | 입력 : 2020/01/14 [15:29]
[로컬투데이=거제] 박성순기자/ 경남 거제시는 NH농협은행에서만 판매하던 거제사랑상품권을 13일부터 지역 농·축협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상품권은 농협중앙회 4개소에서만 구매가 가능하였지만 지역 농·축협으로 확대함으로써 관내 지역 농협 31개소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기존 고현, 옥포, 장평동에서만 구매 가능하던 상품권을 지역농협으로 판매처를 확대함으로써 그 외 면·동지역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1월 6일부터 설 명절을 맞이해 거제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으며 17일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명절이 지나고 2월부터는 5% 할인 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연중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할인판매로 인해 상품권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할인기간 중에는 단속반을 구성해 부정유통을 단속하고 내역을 모니터링 하는 등 건전한 유통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과 개인에게는 가맹점 취소와 형사고발 의뢰 등 적극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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