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이들 병원 입원해도 걱정 없이 맡기세요”

만 12세 이하 입원아동 대상…시간당 1천3백원~6천5백원

김윤선기자 | 기사입력 2019/11/07 [16:40]

광주시 “아이들 병원 입원해도 걱정 없이 맡기세요”

만 12세 이하 입원아동 대상…시간당 1천3백원~6천5백원

김윤선기자 | 입력 : 2019/11/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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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투데이=광주] 김윤선기자/ “소중한 우리 아이가 아파서 입원했는데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땐 언제든지 걱정 말고 맡기세요. 광주시가 책임지고 돌보겠습니다”

광주광역시가 7일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광산구 주민만을 대상으로 하던 ‘병원아동 돌봄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를 완료하고 이날부터 실시하게 됐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는 지난 8월 19일 광주시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발표한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 만들기’ 대책 중 하나로 , 지난 9월 2일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에 이어 시행됐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는 아이가 아파 병원에 입원하면 아동전문 간병교육을 받은 ‘병원아동보호사’가 아동간병 및 투약 돕기, 정서적 지원 등 종합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병원에 입원한 만 12세이하 아동으로 이용요금은 시간당 1300원~6500원이며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용방법은 사업수행기관인 광주여성재단으로 신청하면 매칭시스템을 통해 아동보호사를 매칭한 후 시간 등을 정하면 아이가 입원한 병원으로 아동보호사가 방문해 아이를 돌보게 된다.

광주시는 6대 광역시 중 맞벌이 비중이 가장 높은 광주가 이번 서비스로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입원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돌봄이 가능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문 과정을 이수한 병원아동보호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간병 돌봄 때문에 고민하는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돌봄·육아 등 생애주기별 시민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과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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