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 주도로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

다음달 1일 경관디자인공감단 출범… 시민이 경관자원 발굴·개발

김은지기자 | 기사입력 2019/10/31 [10:43]

세종시, 시민 주도로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

다음달 1일 경관디자인공감단 출범… 시민이 경관자원 발굴·개발

김은지기자 | 입력 : 2019/10/31 [10:43]

▲ 홍종선 세종시 경관디자인과장은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가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세종]김은지기자/ 세종시가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 계획’을 수립, 다음달 1일 경관디자인 공감단 발대식을 연다.

 

홍종선 경관디자인과장은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기존의 규제와 통제 방식의 경관계획에서 벗어나 시민이 참여하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 실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등 공급자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디자인 공감단 공모와 읍면동 추천을 통해 확보한 시민 77명과 전문가 15명 등 모두 92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들 공감단의 역할은 △권역별 회의 등을 통한 경관 및 공공디자인 관련 이슈 공감대 형성 △주요계획 수립 때 의견 개진 △경관 시범사업 발굴 및 공동디자인 사업 제안 등이다.

 

‘경관디자인 공감단’은 기존의 관주도 경관정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과 민간이 소통·공감하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시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경관기본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진행 중으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경관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내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을경관대학’을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주 동안 운영 중으로 참가자들은 경관협정, 디자인에 대한 이해, 사업진행 능력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배우게 된다.

 

이들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등을 통해 우수 선진도시 답사, 마을경관계획 수립, 계획 프리젠테이션 작성 등을 배운다.

 

현재 도담동 먹자거리, 아름동 해피라움 상가, 나성동 상가, 조치원읍 침서지구 4개 지역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도시 동 지역은 마을단위 소규모 경관사업을, 읍면지역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경관개선을 진행,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등 마을경관대학 참가자들이 중심으로 민간주도의 경관협정 모델을 발굴한다.

 

홍종선 경관디자인과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한다”며 “앞으로 건축물과 도로, 공원, 교량 등 가로수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등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은 도시경관과 경관디자인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세종시청 조직개편 때 도시디자인, 경관관리, 옥외광고물 3개 담당을 둔 경관디자인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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